일본 문무성, "교원의 잡무경감을 위한 제반 시스템 지원"

  • 등록 2018.10.07 21: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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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부성은 잡무가 많은 우리나라 교원들이 부러워 만한 "혁신적 정책" 도입

 

일본 교육신문에 따르면, 문부과학성(우리나라 교육부)이 교직원의 업무개선을 목적으로 한 ‘학교현장 업무개선 가속사업’과 ‘학교사무개선 어드바이저 파견사업’의 2018년도 대상단체를 발표하였다. 업무개선 가속사업에서는 홋카이도와 신슈대학 등 30개 단체, 어드바이저 파견사업에서는 효고 현과 미야기교육대학 등 23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업무개선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교직원의 부담을 경감하는 모델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무개선 가속사업』은 교무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관련기구와 연계하는 등 실천연구를 하여 검증결과를 전국에 공유한다고 하였으며, 예를 들어 치바 현 노다 시에서는 초·중학교의 학급 담임업무를 지원하는 학급사무지원인력을 배치하여 학급담임의 부담경감에 대해 성과를 검증하게 된다.  지원인력은 교재작성의 보조나 제출 자료의 정리, 수금업무를 보조한다고 한다.

 

『어드바이저 파견사업』은 교육위원회나 사립학교에 어드바이저를 연간 4회 정도 파견하여 업무개선에 관한 지속적이고 상세한 조언과 지원을 하는 것임. 어드바이저로는 학교 매니지먼트 전문가나 선진사례 지자체의 직원 등 24명이 선출됨. (자료출처: 일본 교육신문 2018.08.17./한국교육개발원)

 

URL https://www.kyobun.co.jp/news/20180817_01/

김호월(준호) 기자 gimhowol@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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