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비교(7), "자동차 생산량, 대한민국은 북한의 1,550배!"

  • 등록 2020.12.23 10: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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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항공기 보유는 대한민국이 756대, 북한은 24대. 북한은 "여행의 자유가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되...

  

대한민국 국민생활의 질의 지표이며, 필수품이 된 자동차 생산량(현대, 기아, 대우GM, 쌍용, 삼성르노)은 대한민국이 2009년 351만2.900대를 생산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8년에는 402만8.700대를 생산하였다.

 

반면에 북한(통일자동차)은 2009년 4,400대를 생산하였고, 그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8년에는 2,600대 만 생산했다.

 

 

2018년 대한민국 자동차 등록 대수는 2천320만3천대로 1가구 당 1.26대를 보유하여 자동차가 일반 국민의 가구당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반면에 북한은 2018년 28만4000대로 1가구 당 0.03대로 특수계층이 아니면 자동차를 보유할 수 없으며, 자동차 보유가 특권층의 전유물로 간주되고 있다.

 

국내외 여행과 하물운송에 필요한 항공기 보유는 대한민국이 2009년 382대를 보유하였으며, 국내 및 해외여행 활성화로 인해 2018년에는 756대로 2009년 대비 약 2.98배 증가했다.

 

반면에 북한은 2009년 21대를 보유했으며 10년이 지난 2018년에는 겨우 3대만 증가한 24대를 보유하고 있다.

 

관광 전문가에 의하면, “남북한의 자동차 등록수와 항공기 보유 대수의 차이는 「거주 및 여행의 자유」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은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의 자유가 무한정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국민의 경제력 및 여행 수요에 따라 자동차 등록 대수와 항공기 보유대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거주이전의 지유와 여행의 자유가 통제」되어 있고, 그 수요 역시 특권층에 의해서만 허용되기 때문에 남·북한의 차이가 극심한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결과다”고 말하고 있다.

 

김호월 기자 gimhowol@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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