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퇴 교사 모임, "서울시 교육의 정상화와 교육 본질를 회복하자"

  • 등록 2024.10.12 04: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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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혁신교육 정책』을 벗어나 진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진짜 혁신교육정책』으로 바꾸자

 

10월 11일 『전국교육회복교사연합은퇴교사 모임』은 앞으로 서울시 교육 정상화와 교육 본질 회복을 기대한다고 주장하면서 서울시 교육감 후보로 조전혁 후보를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십여 년 서울 교육은 진보 세력에 의해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다. 교권은 퇴보하였고, 학생들의 학력은 저하 되었으며, 이념 편향, 성 오염 교육으로 학생들의 가치관은 처참하게 훼손되었다. "고 하면서

 

"서울학생인권조례의 폐해로 인해 교사와 학생은 존경과 사랑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갈등, 불신하는 최악의 상황이 되었으며, 이번 서울 교육감 보궐 선거는 좌파 조희연 교육감의 불법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서울시민들이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서울시 교육정책인 『가짜 혁신교육 정책』을 벗어나 진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10가지 『진짜 혁신교육정책』으로 바꿔야 한다"고 하면서, 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약속한 조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서울시 은퇴교사가 발표한 10가지 진짜 혁신정책은 아래와 같다.

 

첫째, 포괄적 성교육, 편향된 인권 교육에서 생명 존중, 책임과 절제가 있는 건강한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

 

둘째, 공교육 불신을 조장하는 교육정책을 지양하고, 공교육을 신뢰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

 

셋째, 갈등을 일으키며 교권을 추락시킨 편향된 학생인권에서 교권 신장과 학생을 보호하는 보편적 인권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

 

넷째, 100년전 역사인식에 메몰된 과거지향적아고 전근대적인 퇴보 교육정책이 아니라 학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진정성 있는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

 

다섯째, 학생의 미래를 망가트리는 불통 정책을 지양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와 직접 소통하고 책임 지는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

 

여섯째, 당연히 공개해야 할 자료를 은폐하는 깜깜이 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평가 도입으로 학생의 학력 향상, 문해력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꿔야 한다.

 

일곱째, 사립학교 부당 억압 교육에서 사립학교 자율성 강화하는 정책으로 바꿔야 하며, 특히 교사임용권, 교육과정, 종교교육 등 사힙학교의 건학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여덟째,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의 독재적 정책 하달이 아닌 교육 수요자의 학교 선택권 강화로 학부모·학생 권리보장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

 

아홉째, 우리 아이를 바보로 만드는 거짓 감수성 교육에서 균형잡힌 합리적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

 

열째, 글로벌 시대에 맞지 않은 학생들의 능력을 무시하는 교육평등 정책에서 학력은 올리고 사교육비 걱정은 낮추는 '몸 튼튼', '마음 단단', '지혜 탄탄' 체·인·지(體·仁·智)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

 

김호월 기자 gimhowol@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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