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24일(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사회복지서비스 향상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곽경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이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이어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관장, 김기춘 경기도민, 허윤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이 패널로 참여해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단일임금체계 도입, 정액급식비 등 수당 도입, 31개 시·군에 대한 형평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신설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윤태길 의원은 “사회복지종사자의 노력과 헌신이 우리에게 삶의 만족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과거에 비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기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