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박선영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수도권교육감단일화추진협의회(교추협)를 향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현재의 단일화 룰대로 따를 수 없다는 취지의 깜짝 선언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박 후보의 발표에 대해 조영달 후보는 성명을 통해 "박 후보는 100% 여론조사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일정도 구체적 방안도 없는 상황에서 단일화를 깨버린 셈"이라며 "좌파몰이와 함께 그동안 교추협의 불공정을 비호하다 스스로 단일화를 부정한 박선영 후보는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조영달 후보는 이 성명에서 "특정 방송을 이용해 서울시 거주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그 명부를 제출한 것은 부정 선거 의혹이 짙다"며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된 당사자 조전혁 예비후보도 사퇴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조영달 후보는 "우리는 수차례 교추협의 공정성·투명성·신뢰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그 때마다 교추협은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다"며 "교추협도 ‘소쿠리’ 선거에 대한 과오를 인정하고 스스로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22일 조전혁 예비후보측의 부정선거인단 모집 의혹을 제기하며 "교추협 단일화 룰을 현재대로는 따를 수 없다"고 선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수도권교육감단일화추진협의회(교추협)에 "특정후보가 선거인단을 모으는 수단으로 활용했던 한 유투브 채널이 지난 17일 방송에서 조직적으로 서울시민이 아닌 사람들이 대거 선거인단에 등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가 지목한 특정 후보는 조전혁 예비후보이며 조 후보가 지난 17일 가로세로연구소 유투브에 출연했던 것을 문제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조전혁 측의 부정선거인단 모집이 사실이라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로서 형사법 저촉 사항이라며 조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다. 박 후보의 갑작스런 단일화 불참 선언을 접한 한 시민단체 대표는 "어제까지만 해도 조영달 후보의 이의제기를 비난하던 박 후보가 같은 이유를 들어 교추협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며 박 후보의 진의에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후보 측이 교추협에 보낸 공문 전문이다. 1.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들의 단일화 작업에 헌신하고 계신 귀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귀 협의회는 서울
교추협에 의해 추진되던 서울시교육감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빨간불이 켜졌다.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8일 오후 2시 30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저는 정권교체에 이어 진정한 교육 교체를 위해 전교조를 타파하고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 조영달입니다. 저는 최근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지금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 교추협을 주도하는 인물들이 바로 4년 전 박선영 후보를 단일 후보로 만들었던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박성현 이런선한교육문화운동본부, 이선본 집행위원장은 현재와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2018년 당시에도 보수교육감 단일화를 자신이 대표인 이선본의 선출시스템을 사용해 박선영 후보로 단일화했습니다. 이번에도 자신의 선출시스템으로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 교추협 핵심 인사 7명 중 대부분이 4년 전 박선영 후보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한 분은 2018년 서울시 교육감선거 후보 단일화 총괄책임을 맡았던 분입니다. 보수 중도후보 단일화라는 막중한 임
무책임한 조희연 좌파 이데올로기 싸움에...“우리 학생들 장기간 희생시켜” 조영달 교수(서울대 사범대)는 앞서 학교법인 대원학원과 영훈학원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특정화중학교 지정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17일 원고 승소 판결이 난 것과 관련해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대원·영훈국제중은 “교육 당국이 평가 기준을 바꿔 재지정 탈락을 유도했다”고 반발하면서 서울행정법원에 지정취소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재판부는(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이상훈)는 이날 “피고(서울시 교육감 조희연)가 2020년 7월 21일 한 취소 처분을 모두 취소한다”며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고 주문했다. 이같은 판결은 서울시교육청이 2020년 6월 운영평가를 통해 설립취지인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대원·영훈국제중에 대해 지정취소 처분을 내린 지 1년 8개월 만이다. 조 교수는 이와 관련해 “재선 내내 좌편향 이데올로기 교육을 이끈 서울시교육청 수장 조희연 교육감은 상식과 균형을 갖춘 교육행정 확립에 처참히 실패했다”면서 “서울시교육청이 명분 없는 ‘국제중 때리기’를 졸속으로
임태희 전 한경대 총장이 경기도교육감 출마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교육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 전 총장은 19일 복수의 인론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는 교육이 결정한다. 내가 그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힘으로써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여겨진다. 임 전 총장은 1년여 전부터 경기교육감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 참여하면서 경기도지사 후보가 되려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회자된 바 있다. 이번에 임 전 총장은 "지금은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교육감 후보로 나설 뜻을 숨기지 않음으로서 내심 결심이 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교육계 소식통에 의하면 임태희 전 총장은 그동안 경기도교육감 후보 물망에 오르내리던 이주호 전 교육부장관과 임해규 전 국회의원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종로 6가에 위치한 최재형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후보를 만났다. 조 예비후보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교육의 역할이 지대하다. 서울시부터 교육혁신을 이루어 내야 하는데 서울의 중심 종로가 중요한 지역"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최재형 후보는 “종로의 보궐 선거도 중요하지만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여망을 함께 이루어 내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화답했다. 서울시 교육감과 종로구 국회의원이라는 지위와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서울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뜻을 함께 하기로 한 조영달 예비후보와 최재형 후보는 이후로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영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교육을 위해서라면 정당을 넘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교육국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은 박선영 이사장(물망초, 전동국대 교수)이 "2018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단일화과정에서 조영달 교수 때문에 후보 단일화가 실패했다"며 보수매체 및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한 것에 대한 논평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날 논평에서 「감시단은 박선영 이사장이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하면서, 당시 보수후보 단일화 과정 초기인 2017년 10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현재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조영달교수(서울대 사범대)는 단일화 과정에서 보수진영 후보로 논의 조차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본 기자도 당시 단일화 과정의 전과정에 참여하였지만 단일화 논의시 조영달 교수의 이름이 거론된 적은 없었다. 또한 박선영 교수도 단일화 과정 초기에는 거론조차 되지 않았었다. 2018년 5월 11일 종로2가 소재 보수단체 사무실에서 보수교육감 후보로 최종 결정 발표한 행사 경과보고에서도 조영달 교수 이름이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 단일화 초기 과정에 거론된 후보는 곽일천 교장, 최명복 전서울시의원(교육위원회), 두영택 교수 3명이며, 가장 늦게 보수시민단체 추천으로 박선영 교수가 경쟁에 뛰어들었고, 결국 박
교육 정책에 대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정책 세미나가 오늘(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 클럽에서 열린다. 탄탄교육과 21세기교육포럼이 주최하고 미래교육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 '미래 교육을 코딩하다'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박선영 전 동국대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신택수 명지대학교 교수가 '공정과 혁신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홍성두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는 '유·초등 교육'을, 조남일 전 진선여고 교장은 중등학교 교육을 다루며,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 문제에 대한 해법도 내놓는다. 두영택 교수(광주여대)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학교체육을 위해 스포스혁신위원회 권고안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수홍 홍익대학교 교수는 '미술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원석 사회복지학 박사는 '특수교육의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주제 발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교학점제와 그린스마트미래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양지청 글로벌개발원 교수가 발표한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0일 제301회 임시회 회의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인권 조례안’ 심사를 보류시켰다. 이날 조례안 제안자인 이순영 교육위원장은 “학생 인권은 적극 보장돼야 하나 최근 학교폭력과 인권침해로 인해 자아존중감이 저하된 학생이 늘어나는 실정”이라며 “이에 모든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자유롭고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부위원장인 김광명 의원은 “학교 현장의 여러 선생님들의 목소리라든지 시민단체의 찬성과 반대가 이어지는 논의에 대해서는 의원님들끼리 다른 조례의 질의가 끝나면 잠시 정회를 해서 이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서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게 진행상 맞지 않겠나”라고 했다. 앞서 지난 17일, 75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부산학생인권조례제정반대시민연합은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 학생인권 조례안을 규탄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제대로 된 의견 수렴 과정도 없이 졸속 발의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안」은 논란이 될 성적지향, 임신, 낙태 등을 명시하진 않았다지만, 조례
3인 저자들 낭독 중간에 음악 공연을 하는 매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북 콘서트'라는 평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조영달 교수가 인생우화집『영달이의 꿈』(윤경숙 김주한 공저) 출판을 기념하며 문화 행사를 2022년 1월 23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 교수는 이번 콘서트를 “2022년 신년의 꿈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나눈다는 취지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 세대와 어머니 세대 그리고 자녀 세대의 생각과 고민을 담아 쓴「영달이의 꿈」2인의 공저자가「꿈을 찾고 있고, 꿈을 이뤄가는」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따뜻한 희망공연이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조영달 교수와 윤경숙 ‘(사)슬기로운 여성행동’ 상임이사, 김주한 ‘김주한디자인’ 대표 등 공동저자 3인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그들은 행사 취지에 대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한 시대에 소통의 기회는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우리 사회는 오히려 점점 더 공감과 소통이 줄어들고 있다.”고 현 사회의 실태에 대해 우려스런 말을 하고 있다. 공동 저자들은 “작년「영달이의 꿈」을 함께 구상하고 펴내면서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고, 이번
더불어민주당 주도 하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4일 교사와 공무원이 노동조합 전임자로 활동하면서도 월급을 받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교원 노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경제계와 교육계 등에서는 대선 표심을 잡기 위해 “정치권이 국민적 합의 없이 노동계 표심을 잡기 위한 법안들을 통과시킨 것 아니냐”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교원·공무원 노조 전임자는 그 기간에 휴직해야 했고, 보수 지급도 금지되었으며, 보수를 지급할 경우는 제3자 개입금지의 불법으로 간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교원과 공무원도 ‘근로시간 면제 제도(타임오프제)’를 적용받아, 단체협약으로 정하거나 정부·지자체가 동의하는 경우 봉급 손실 없이 노조 활동을 할 수 있으나, 노조 선진국인 유럽이나 미국 일본도 이런 사례는 거의 없다. 경제 및 경영 전문가들은 이러한 노조법 개정안은 대선을 앞두고 “신분과 복지가 보장된 공무원에게 국민 혈세로 노조 월급까지 준다”는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일반 노조법을 적용할 경우 최대 627억원이 들지만, 고용부는 국회가 요구한 법안대로 공무원·교원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면 연간 약 70억원 정도가 낭비된다고 추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원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