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유은혜장관)의 지난 5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율은 학생(유치원, 초·중·고생) 검사자 624,846명 중 0.92%,이었으며, 교직원 검사자 104,183명 중 0.90%가 확진자로 판정되어 학생이 교직원보다 0.02% 더 높게 나타났다.
학제별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보면, 전체 평균 확진율은 0.13%이었으며, ▲유치원생은 0.08%, ▲초등학생는 0.11%, ▲중학생과 각종학교 학생은 0.15%, ▲고등학생은 0.16%로 나타나 학생 연령층이 높을 수록 코로나19 확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대학입시와 연관된 학원 출입율이 높고, 또한 연령층이 높을 수록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정부의 대학입시관련 학원에 대한 출입제한정책 해제로 인하여 고교생의 코로나19 확진율이 다른 집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각시도 교육청별 코로나19 확진 학생 6,010,014명 중 3,4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확진율 평균은 0.06%이다.
▲서울시교육청이 0.11%로 나타나 17개 교육청 중 가장 높은 확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다음은 ▲강원교육청 0.09%, ▲울산교육청 · 경기교육청 각 0.06%, ▲제주교육청 · 인천교육청 0.05%, ▲경북교육청 · 부산교육청 · 대구교육청 · 충남교육청 · 대전교육청 등이 각 0.04%, ▲충북교육청 · 광주교육청 · 세종교육청 · 등이 각 0.03%, ▲전북교육청 · 경남교육청 · 전남교육청 등이 각 0.02%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은 지난해 학생 및 교직원용 마스크를 구입하면서 국산 KF94가 아닌 베트남산 마스크를 원가(1장 당 300원~500원 짜리)보다 물경 8배~4.8배 비싼가격인 1장당 2,400원에 바가지 가격에 구입하여, 국회는 물론 방송에서도 논란이 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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