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개혁등 특단 없으면, 현정부말인 2021년에는 경제성장율 2.1%로 예측...
"역대 정부중 경제성장율 가장 낮아... IMF 시기인 DJ정부보다 1.8% 더 낮아"
한국은행은 1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 조선일보보다 0.1%포인트 낮은 2.5%로 하향 조정했다. 한은은 1년 전인 작년 4월엔 올해 한국 경제가 2.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1년 새 네 번에 걸쳐 성장 전망치를 0.4%포인트(2.5%)나 낮췄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가 2.5% 성장한다면 2.3%에 그쳤던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반도체 경기의 침체와 수출경쟁략 약화, 소득경제성장 지속 등 악재가 많아 우리나라 경제성장율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선 민간 경제 전문가들도 성장의 외발 엔진인 수출이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떨어진 데다, 지난달 말에 발표된 2월 생산·투자·소비 지표들도 모두 큰 폭의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한은은 경기회복 낙관론, 그러나 국내경제연구소와 S&P(2.4%)와 무디스(2.1%)로 비관적...
한은은 "정부가 확장적 재정정책을 펴는 가운데 소비가 완만한 증가세이고, 수출과 설비투자도 하반기엔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본다고 하였으나, . 같은 한은의 경기 인식에 동의하지 못하는 민간경제 전문가가 많다.
OECD와 IMF는 2.6%, 한국은행, LG경제연구소, 현대경제원, 아시아개발은행은 2.5%의 성장율을 예측하고 있으며, 세계적 신용회사인 SP는 2.4%, 무디스는 2.1%로 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놔, 국내기업이 해외 차입을 할 경우 지금보다 더 불리한 금리가 적용될 것을 우려되고 있다.
한 경영학자는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S&P와 무디스의 우리나라 경제전망에 대한 하향 평가는 국가 신용도를 악하시키는 자료가 되어 『해외국채발행』, 『통화스와프』, 『환율』 그리고 『기업 수출』에 큰 손해를 받을 것으로 우려섞인 의견을 의견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