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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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인사말

창간사

최저 생활도 유지하기 어려운 산업화 시절, 교육은 국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이었다. 국가적으로는 인력의 효율적인 공급을 통해 산업화의 밑거름이 되었고 한강의 기적이라는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경제발전의 토대가 되었다.

글로벌 환경은 산업화 시대에서 지식정보화 시대를 지나 4차 산업혁명으로 옮겨가고 있다. 국가 간 경제장벽이 사라지고 지구촌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고 있으며, 21세기라는 치열한 지구촌 경쟁 속에서 과거와 다른 인재상이 요구되고 있다.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도 달라졌다. 국민들은 새로운 시대에 어떤 교육이 나의 아이에게 맞는 교육인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교육은 과거의 패러다임을 극복하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교육을 국가가 독점하고 국가가 국민들에게 내 놓은 교육 콘텐츠의 한계로 적지 않은 학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제, 교육 시스템, 교육하는 방법, 교육 콘텐츠 등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학부모, 학생 그리고 교육전문가와 함께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더 나아가 아직도 살아있는 우리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에너지로 승화시켜나가야 할 시점에 와 있다.

교육전문 언론사인 ‘교육앤시민’은 바른 교육의 토대 위에 시민들과 소통하는 통로가 되고자 한다. 참 교육의 가치가 많이 훼손된 대한민국의 교육을 ‘기회와 평등’이라는 헌법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 정책과 교육현장에 대한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토론과 비판의 ‘공감 광장’을 만들고자 한다.

아울러 세계적 언론학의 석학인 Charles R. Wright가 말한 ‘감시기능’과 ‘교육기능’, ‘사회통합 기능’, 그리고 ‘정보제공기능’에 중점을 두고 교사, 학생과 학부모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공감하는 교육의 미래를 창조하는 언론이 되고자 한다.

교육앤시민 발행인 김 정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