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9일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예정인원 8,305명, 제적 예정인원 46명을 원칙대로 처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각 대학이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①유급 예정 인원 8,305명(42.6%), ②제적 예정 인원 46명(0.2%)으로, 대학별로 학칙에 따른 소명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이 3,027명(15.5%)이며, 1학기 등록(복학) 시 1개 과목만 수강신청한 인원은 1,389명(7.1%)이어서 학기말 성적 산정 등 절차를 거친 후에 제재 대상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위 성적경고 대상 학생의 경우 2025학년도 2학기에 수업 참여가 가능하고,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대학별 유급‧제적이 확정됨에 따라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복귀한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범정부 차원의 엄정한 대응을 통해 보호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퇴 및 제적 등으로 인한 결손인원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5월 발명의 달을 맞이하여 발명교육센터와 함께 하는「2025 상상 챌린지 함께 메이킹*」행사를 운영한다.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21개 발명교육센터에서 함께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발명·메이커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 소속 학생,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 9일(금)부터 5월 30일(금)까지 실시하며,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협력학교 발명교육센터에서 다양한 주제의 발명·메이커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발명교육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는 신청희망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5월 2일(금) 이후 센터별 추진 일정에 따라 참여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많은 학생, 보호자, 교직원에게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발명·메이킹의 경험을 제공하여, 발명·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발명‧메이커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울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와 협력의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 상상 챌린지 함께 메이킹 리플렛]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4월 29일(화) 수도권 교육감 간담회를 열고 AI 디지털 교화서 추가 도입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였다. 간담회에서는 ▲ 기초학력 맞춤지원 강화를 위한 시‧도교육청 협력 방안 ▲ 늘봄전담체제의 안정적 구축 ▲ AI디지털교과서 추가 도입 여부 ▲ 교과용 도서 제도 개선안 이상 4가지 분야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부의 AI디지털교과서 추가 개발에 대해서는 현재 여건상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0월 전국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는 2026년 이후 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 운영 여부를 확인한 후에 과목 수를 조정하자며 단계적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하여, 사용료 납부와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이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도권의 세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합의된 사항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안키로 함으로써 전국 단위 논의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강력 추진해 온 윤석열 정부 개혁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1일(월) 다니엘학교(서초구 소재)를 방문하고, “다니엘학교는 단순한 배움 공간을 넘어 사랑과 존중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배움터”라며, “우리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진정한 공동체가 완성된다고 믿는다. 다니엘학교에는 그런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다”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응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