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수) 저녁 9시에 '바른사회 Meet 콘서트' 쉰 네번째 시간으로 '고교학점제 실제와 허상'을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학/서울대 부설학교진흥원장) 교수는 바른사회 Meet콘서트 “고교학점제 실제와 허상”에서 고교학점제 정책은 운영기준, 예산, 구체적 일정 등이 턱없이 부족하여 선언적 의미 말고는 그 실현성을 찾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조 교수는 현재의 [6-3-3-4]의 학교 제도와 대입전형, 교원수급, 평가제도, 교사의 인식과 학교문화 등을 고려하면 문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학점제 교육과정은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고교학점제는 언어의 유희이자 허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서울대 #조영달교수 #고교학점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2일 세계 주요 교육선진국들은 적극적인 등교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미국 연방교육부 장관은 9월 가을학기에 모든 학교 수업 정상화 의지 발표했으며, 일본 문부과학상은 대면교육을 전제로 교육활동을 지원해야 하므로 원격교육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면서 등교 교육을 강조했다. 프랑스 교육청소년부 장관은 전면통제 기간에도 등교수업 유지한 것은 좋은 정책이었다고 자평하는 등 우리나라보다 교육 선진국인 미국, 일본, 프랑스 교육부장관은 '비대면 원격수업보다 대면 등교수업이 미래세대인 학생을 위해 더 좋은 정책이다'고 주장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청소년이 다른 연령대 보다 코로나19의 감염 및 저항력에 훨씬 강하기 때문에 원격수업보다는 등교 대면수업이 더 낫은 정책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국가 주간평균 확진자 (5.17기준) 인구(2021년 기준: 천명) 인구대비 확진율(%) 등교상황 전면등교 여부 미국 33,041 332,915 0.0099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를 6월 3일 전국 2,062개 고등학교 교육청 포함 와 41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 바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원장 강태중)은 이번 수능모의고사가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였다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영역 과목별 연계율(문항 수를 기준)을 국어와 영어가 51.1%, 수학, 한국사,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은 각각 50.0% 라고 설명했다. 세부 선택과목별로 보면, 사회탐구(9개 과목), 과학탐구(8개 과목), 직업탐구(6개 과목), 제2외국어/한문(9개 과목) 등 총 32개 과목이 EBS 직·간접 연계율이 모두 50%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김모 통계전문가에 따르면, “평가원이 발표한 EBS 연계율이 51.1% 또는 50.0% 의 통계 값으로 나올 수 있는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고 하면서, “이는 평가원이 학생, 학부모, 공교육 교사, 사교육 교사 등 교육계 전체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평기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강태중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모의평가시험이 지난 3일 실시되었다. 이번 시험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도 참여해 수험생 본인의 학업수준 위치를 전국 단위로 파악할 수 있다. 이날 출제 방향에 대해 평가원은 “국어와 영어는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문제를 냈다”며 “수학과 탐구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有不理)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사교육 입시업계(입시학원)에서는 대체로 국어·수학 영역의 공통과목과 영어 영역에서 학생들이 고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어와 수학의 경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만큼 교육 당국이 선택과목보다 공통과목에서 변별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어에서는 기존에 독서는 3개 지문, 15개 문제로 구성됐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4개 지문, 17개 문제가 출제되었다. 지문의 내용도 과학기술, 인문사회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했다. 수학 역시 수학Ⅰ·Ⅱ 등 공통과목에서 수험생의 체감
지난 6월 1일 국민노동조합은 전교조가 학생의 성적 향상에는 관심 없고 교육부와의 단체교섭에서 ▲사무실 무상제공 ▲노조 전임기간 무제한 ▲교원 성과상여금 폐지 ▲노조활동 중 질병‧사고 공무상 재해 인정 ▲학업 성취도 평가 폐지 ▲교원 평가제 폐지 등 교육환경 개선이나 혁신보다 교사의 이기적인 요구만 하고 있다고고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래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 내용 전문이다 “교육 악(敎育 惡) 전교조는 선생인가? 깡패인가?” ○ 교육의 질 향상 거부하는 전교조는 교단 떠나라 ! ○ 사교육 일타 강사와 AI교사를 학부모와 학생이 원한다! 전교조가 참교육을 800평 규모 사무실과 바꿔치기를 하고 있다. 교육은 사라지고 사무실 평수에 연연하고 있으니 ‘선생’이 아닌 것으로 합리적 의심을 해도 좋다. ‘교육 공공성 회복’이라는 희한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넌 왜 공부를 남들보다 잘하니, 공부의 공공성을 어겼어!”라는 말로 호통 치는 격이다. 진정 이들은 선생이기를 포기한 자들이다. 교육 악(敎育 惡) 전교조가 교육부와의 단체교섭에서 ‘사무실 무상제공’, ‘노조 전임기간 무제한’, ‘성과 상여금 폐지’, ‘노조활동 중 질병‧사고 공무
바른사회국민회의는 6월 2일(수) 저녁 9시에 '바른사회 Meet 콘서트' 53 번째 시간으로 '독일의 통일과 지도자의 역할'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하였다. 「독일의 통일과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신동춘 (자유통일국민연합) 대표는 "독일 통일 과정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중심으로 통일을 이끌어 낸 서독의 노력과 정책들이라고 강조하며,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 정책 방향은 연방제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가 북한 속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 대표는 “1990년 10월 3일, 제2차 세계대전 후 연합국에 의해 강제로 분단되었던 독일이 하나의 국가로 통일되었고, 통일 이후 독일은 많은 휴유증을 겪었지만 31년이 지난 지금 유럽 최대 경제강국이 되어 유럽연합을 이끌고 있다. 2021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독일통일 과정에서 배워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인지 심도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사회국민회의 #신동춘 #자유통일국민연합 #분단국가
현 정부 들어(교육부 장관 유은혜) 중·고 학생 기초학력 미달자 계속 증가. "고2학생이 더 심각"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강태중)은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6월 2일(수)에 발표했다.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결과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2019년 대비 중3 학생은 ▲국어가 4.1%에서 6.4%로 2.3%↑증가 ▲수학은 11.8%에서 13.4%로 1.6%↑증가, ▲영어는 3.3%에서 7.1%로 3.8%↑증가했다. 고2학생은 국어가 4.0%에서 6.8%로 2.8%↑ 증가했고, 수학은 9.0%에서 13.5%로 4.5%↑ 증가, 영어는 3.6%에서 8.6%로 5.0%↑ 증가했다. 학교생활 행복도(심리 적응도, 교육환경만족도)는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7년 학생의 65.5%의 행복도를 보였으나,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취임한 이후 ▲2018년에는 중3학생이 62.%(2.8% 감소) ▲2019년은 64.4%, ▲2020년에는 59.5%로 대폭 감소했다. 고2학생은 2017년에 56.4%, 2018년 60.8%, 2019년 64.7%였으나 2020년에는 61.2%로 전년대비 3.5% 대폭 감
“20121년 전국 대학 충원율 91.4%이며, 지방대는 75%, 전문대는 59.6%” 교육부(장관 유은혜)에 따르면, 2021년 전국 대학 충원율은 91.4%로, 40,586명 미충원(2021.3 등록률 기준)이 발생하였으며, 2024년까지 미충원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2021년 미충원 대학은 비수도권 30,458명(75%), 전문대 24,190명(59.6%)로 대학의 체질 개선 및 질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교육여건을 중심으로 진단하는 재정지원제한 대학 평가와 함께, 2022년부터는 대학의 재정 위기 수준을 진단하고, 위험대학을 위험 수준에 따라 3단계 시정조치(개선권고 → 개선요구 → 개선명령)를 실시하고, 최종 단계인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회생이 불가능한 경우 폐교명령을 실시한다고 했다. 또한 대학별 적정 규모화 계획은 정원 내외 총량 관리하며, 일부 정원 외 전형은 연차적으로 정원 내 선발로 전환한다고 했다. 지역 여건 차이 등을 고려하여 유지 충원율 점검은 권역별로 실시하며, 신입생‧재학생 충원 현황, 지역 간 균형, 자체 정원 조정 규모 등을 반영한다. 대학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경우 대학원 정원을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