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인격·사상·행위 따위를 받들어 공경함”... ‘존경’(尊敬)의 사전적 의미다.그리고 그 누군가를 ‘존경’하면, 그 사람을 본 받아 실천하려 한다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고 하질 않나. “광복 70주년을 맞아 약산 김원봉 선생에게 마음속으로나마 최고급의 독립유공자 훈장을 달아드리고, 술 한 잔 바치고 싶다...”이렇게 그에게 최고의 존경을 표시한 말씀은 이미 4년 전에 있었다. 또한 지난 현충일에도 이 나라 ‘국민의 군대’ 창설의 뿌리라고 언급하여 ‘1948년 8월 15일 건국된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그 ‘김원봉’은 북녘 정권 수립의 공신(功臣)일뿐만 아니라, 그 후 노동상(勞動相), 국가 검열상(檢閱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 고위직을 누렸다. 그의 1945년 8월 15일 이전(以前) 활동은 순수한 민족의 해방이나 독립을 위해서가 아니었다. 자신들이 추구해 온 붉은 이데올로기를 이 땅에 실현시키려는 과정이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나라 ‘국민’들의 견해는 그렇다. 여기서 잠시... ‘남’이 존경한다는 인물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존경’은 이어진다. “1·2부는
2019년 표준보육료 유형 지원구분 연령 정부지원 보육료(원) 부모부담 종일반 맞춤반 정부 지원 어린 이집 (국· 공립) 만 0세~5세 보육료, 다문화 보육료 만0세 454,000 354,000 없음 만1세 400,000 311,000 없음 만2세 331,000 258,000 없음 만3세 220,000 - 없음 만4세 220,000 - 없음 만5세 220,000 - 없음 장애아보육료 구분없음 462,
7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사)한국어린이총연합회(회장 김용희) 주최한 「‘보육의 균형성장’을 위한 대토론회」가 전국 어린이집원장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민간위탁으로 "허울뿐인 공교육" 추진 정부의 민간어린이집 표준교육비, 헌법의 '평등권'에도 침해... 김익균 교수(협성대학 아동보육학과)는 “현재 민간어린이집은 국공립이 40%, 60%가 민간 어린이집으로 실질적으로 사교육 분야(사유재산)인 데, 정부는 ‘어린이집에서 실행하는 교육 모두가 공교육’이라고 하면서, 헌법으로 재산권을 보장된 민간어린이집을 마치 국공립어린이집처럼 통제하려는 모순적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김 교수는 국가가 책정한 표준교육비는 국공립어린이집에만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고 민간 어린이집에서는 절대 적용할 수 없는 기준이다고 하면서, 현행 표준교육비의 문제점을 ①원장 급여체계 ②어린이집 설립자금 회수의 불가능 ③ 인건비 지원의 비현실적 ④ 비현실적 행정규제와 법적 규제 ⑤ 어린이집 시설유지·보수비 결여 등 인프라가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과의 큰 격차 등 5가지로 분류했다. 또한 김 교수는
민노총 파업, "노조원 자식은 물론 전국 일반 학생들의 교육권을 심각하게 침해." 오늘(3일) 급식 조리원과 돌봄 전담사 등 민주노총 산하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 등이 모인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학비연대)의 비정규직 근로자 5만여 명이 3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전국 3800여개 학교 에서는 학생들과 유아들이 정상적인 급식 밥보다 빵·우유 등 대체급식, 단축수업을 하는 등 교육현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학생의 교육권을 심각하게 침해하었다. 이날 파업으로 급식은 전국 1만426개 급식 대상 학교 중 단축수업은 220개교이며, 3857개교에서 중단되고 교육 당국은 국민 혈세를 가지고 별도의 빵·우유 등의 대체급식(2797개교)을 준비하고, 도시락(635개교)을 싸오도록 가정에 안내했으며, 205곳은 외식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말고사로 급식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는 744곳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국공립 초·중·고 1026곳에서 근무 중인 교육공무직 1525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파업으로 서울에선 105개 학교가 급식을 중단했다. 그러나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그 날 동네 강아지들도 짖어댔다고 한다. 강아지들이 비웃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짖는 거 외에 달리 있겠는가. ‘1948년 8월 15일 건국’된 이 나라 ‘국민’(國자료民)들은 한쪽 눈을 감고, 나머지 한쪽 눈을 반쯤만 뜬 채 봐도 쑈라는 걸 알 수 있었다고들 한다. 이 나라에 사는 ‘백성’(百姓)들과 ‘인민’(人民)들이야 크게 다르겠지만... 엊그제 판문점에서 있었던 ‘3수[首:首腦도 있고 首魁도 있다]’ 회동·회합 또는 회담의 목적이 과연 흔히 말하는 ‘북녘’이 됐건 ‘조선반도’가 됐건 핵무기를 없애는 ‘비핵화’(非核化)였을까? 그 ‘비핵화’로 가는 과정이라고? 글쎄? 세월이 마냥 흐른다면야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래서 “싹수가 노랗다!”는 표현과 함께 ‘사기극’(詐欺劇)이라고 이죽거리는 게 아닌가.“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인 2년 전 상황은 매우 위험했었는데 그 사이 많은 진전이 있었다... 만일 오바마 행정부가 했던 것, 그런 상황으로 나아갔다면 지금 우리는 전쟁·분쟁 상황에 있을 수도 있다...” 양키나라 ‘도’통령이 이런 말씀을 끊임없이 짖어댄 이유는 너무도 널리 알려져 있다. 다가오는 2020년 대선(大選), 약 1년 4개월 후에 치
6월 28일 기획재정부는 '2019년 상반기 기부금대상민간단체'로 424개 단체(신규 61개 단체)를 지정·공고하였으며 본지 발행단체인 '기회평등학부모연대(지정기부금단체 제2008호)'도 신규로 지정된 61개 단체에 포함되었다. 관련 공고문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할 수 있으며(https://c11.kr/892y) 한국납세자연맹,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환경운동연합 등이 신규 지정단체로 함께 올라가 있다. 이번에 지정기부금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2018년도 회비·후원금이 결산총액의 100분의 50을 초과하여야 하며, 2018. 1. 1. 이전 개설된 비영리민간단체 명의의 통장으로 회비 및 후원금 등의 수입이 관리되고 있음을 증빙하여야 한다. 또한 인터넷홈페이지가 개설되어 있어야 함은 물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매년 3월 말까지 공개하여야 한다. 기회평등학부모연대는 2016년 3월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여 홈페이지가 개설되었고, 지난 3년간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2018년부터 후원회원 가입을 적극 추진하여 200여명의 정기후원가입자를 확보함으로써 이번에 기획재정부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