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학생 학부모, 졸업생 학부모 들도 오늘부터 도교육청 앞 릴레이 항의시위 열어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이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에 대해 지정취소 결정을 내리자 23일 졸업생 학부모들이 즉시 반발하고 나섰다. 재학생 학부모들은 이번 주부터 도교육청 앞에서 지속적으로 항의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현주 안산동산고 졸업생 학부모 대표는 지난 21일 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안산 동산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 결정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성명을 발표하면서, “전국 공통지표 중 교원 만족도는 상산고와 같은 만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동산고는 62.06점이라는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이는 ‘감사 등 지적 사례’에서 무려 12점의 감점을 받았기 때문이다”며 “해당 항목은 교육청 재량 평가 영역에 포함되는 항목인 만큼 자사고 폐지라는 교육청 의도에 의해 이루어진 불합리한 평가 항목이었다... 타 시·시도와 비교해 공정성, 형평성에 어긋난 항목별 감점에 점수 차이를 두었던 부분에 대해 도교육청의 명확하고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듣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졸업생 학부모이자 전 학부모운영위원장인 임영빈은 “교육감이 지도, 관리해야 할 학교가 참
◇ 삼성바이오 사태이후, 국내 바이오 기업 탈 대한민국 러쉬 지난 4일 MIT, 하버드 등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이 몰려 있는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턴에서 LG화학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LG화학은 이곳에서 미국 현지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 기술 도입과 신약 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미국 현지에서 임상 개발 분야 등 전문가 15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유한양행도 2018년 3월 미국 샌디에이고에 '유한 USA'를 설립하고 연구·개발(R&D) 정보 수집 및 신약개발을 위한 R&D 센타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12월엔 LG화의 글로벌 센타가 설립한 보스턴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으며, 필요 인력도 현지에서 채용한다. GC녹십자는 지난해 5월 시애틀에 백신 연구를 위한 '큐레보'를 설립하고 백신개발 경험이 풍부한 미국 현지 연구기관인 이드리(IDRI)와의 협업하고 있다. 녹십자홀딩스도 지난 3월에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라는 법인을 세워 세포 치료제 개발을 주목적으로 인체 내 면역세포를 활용한 항암 세포 치료제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바이오 기업으로 유명한 셀
재지정기준 유일하게 80점, 자사고 취소 수순 밟기 여타 시도는 70점…지역 따라 지정 여부 차별 초래 의무 아닌 사회통합전형 10% 적용, 1.6점 부여…정당성 없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진만성)는 지난 20일 전북도교육청이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 “일방적인 재지정 기준, 평가 지표 변경에 따른 불공정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면서 교육부에는 “불평등하고 불합리한 취소 결정에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다. "전북교육청의 상산고 재지정 평가가 자사고 ‘취소 수순’으로 밖에 볼 수 없다. " 전북교육청이 재지정 커트라인을 5년 전보다 10점 올린 여타 시도와 달리 20점이나 올려 80점으로 설정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고 불공정하다는 입장이다. 79.61점을 받은 상산고는 취소되고 71점을 받은 다른 지역 자사고는 재지정 되는 심각한 차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통합전형 선발의무가 없는 상산고에 10% 선발 기준을 적용하고, 선발노력 항목에서 4점 만점에 1.6점을 부여한 것은 정당성이 없고, 법령과도 배치된다는 게 교총의 주장이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부칙 제5조에 따르면, 상산고처럼 자립형사립고에서 자사
지난 21일 전국의 대학교수 3000여 명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대학 자율과 학문 자유, 자유 지성을 축으로 하는 새 시대를 만들겠다"며 "자유롭게 학문을 연구하고 미래 인재를 길러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교수들의 본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교협은 교육부 폐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해체 등을 주장했다. 이날 기념 세미나에서는 ‘대학자율과 학문 자유의 위기’라는 주제로 최태호 중부대교수, 김승욱 중앙대 교수, 정용훈 KAIST교수가 발표를 했다. 한교협은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밑바탕에는 교육의 힘이 매우 컷고 대학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하면서 ”그러나 국가주도의 교육에 관치행정이 남용돼 대학의 자율과 학문 자유가 심각하게 위축됐다"며 "교수들 스스로 개혁하고 학문 자유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며 창립 취지를 밝혔다. 한교협은 교육부 폐지와 대교협 해체 그리고 학문자유를 보장하는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한교협은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을 위한 보고서를 만드는 데 글자 크기까지 교육부가 간섭할 정도로 대학의 자율성이 사라졌다고 하면서, 교육부 입맛대로
요즈음 열 받을 일들이 많다. 따라서 술자리에서 안주 대신 씹을 것들도 쌔 벌어졌다.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다. 총체적으로 무너지고 있다는 ‘먹고 사는’ 문제로부터, 삽질만 계속되는 외교도 그렇고, 구멍 뚫린 안보에... 삼척에 들어온 북녘 목선(木船), 어느 상가(喪家)에 보내진 돼지꽃 영구보존, 시간 당 수 천만원하는 주둥이, 유달산 밑의 집 투기, 전쟁 범죄자를 국군의 뿌리로 뫼시기, 누구누구의 따님 스토리, 적폐의 칼잡이 총장님 등등 헤아리려면 두 손과 발의 가락들이 부족할 정도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같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 무리들에게 난데없이 종주먹을 들이대는 게 어찌 받아드려질지 알 수 없다. 하지만 할 말은 하고, 따질 건 따져야 하겠기에 주저 끝에 주절댄다. 쓸데없을(?) 기억으로부터 시작한다. “궂은 날씨에도 200만 가까운 시민이 촛불을 들고 평화롭고 질서 있게 시위하는 모습은 텔레비전으로 보는 사람들의 가슴에도 물결을 일으켰다. 참가자들은 뿌듯했고 외국 기자들은 감탄하는 기사들을 보냈다. 생각해 보면 이처럼 멋진 시위는 더 깊은 수준에서 대한민국의 성취이기도 하다. 자유가 보장되고 삶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이
전북출신 여당위원, 일제히 “상산고 자사고 취소 평가기준에 문제 있다”고 성토 전북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의 전주 상산고에 대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불가 방침에 대해 전북 지역 여당 국회의원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고, 이에 전북지역 민심은 물론 전북지역 학부모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여당(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열어 김 교육감을 상대로 현안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위 여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전북도교육청만 자사고 평가 기준이 10점 높은데 왜 그런 기준을 세웠는지, 기준에 따라 평가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그 배경과 의도를 (현안 질의를 통해) 들여다 보겠다”고 하면서, "오는 26일 교육위를 열어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대상으로 상산고 지정 취소 과정의 절차 문제와 공정성 등을 질의하겠다"고 했다. 교육위 민주당 신경민 의원(전주출신: 교육위원회)도 “15년 이상 자사고로 운영된 상산고는 지역 인재 양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해 재지정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전북교육청이 원칙에서 벗어난 심의 과정이 없었는지, 특정 학교를 탈락
"자사고 지정 취소 기자회견장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발표장에 나오지 않고 도피(?)" 전북지역 자사고인 상산고는 운영성과 평가결과 79.61점을 얻어 재지정 기준점 미만으로, 군산중앙고는 학교법인 광동학원의 지정 취소 신청에 따라 향후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오늘(6월20일)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 '진보교육감'으로 알려져)은 전날 19일에 ‘전라북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상산고와 군산중앙고의 심의 결과 자사고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했다. 「상산고」는 전라북도 자체평가단이 지난 4월 4일∼5일 사이에 서면평가, 4월 15일에 현장평가, 5월17일에 학교 만족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완료한 결과 총 79.61점을 얻었으나 자사고 지정 취소 기준점인 80점에 0.39점이 미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전북교육청 '자사고 취소기준 80점'은 전국 다른 교육청의 기준보다 10점 높은 점수로, '법적 형평성에 위반', '평가항목이 주관적(비과학적)', '교육청이 마음대로 자사고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항목 점수를 임의적으로 배열' 그리고 '이념적 편향성(진보성향)이 있는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었
"서울시(박원순 시장), 전국 최고 실업률의 불명예 업적(?) ... 서울시 경제는 계속 악화될 듯" 2018년 전국 17개 시·도별 평균 실업률은 3.29%이며, 최악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시·도는 서울시(박원순 시장)가 4.8%로 불명예스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울산(4.6%)이었으며, 3위는 대구(4.4%), 4위는 인천(4.3%), 5위는 대전(4.2%) 등 순위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인 시·도는 제주로 2.0%, 그 다음은 세종시(2.3%), 충북(2.4%), 전북(2.7%), 전남(2.8%)등 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평균 실업률(3.29%)보다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시·도는 17곳 중 서울을 비롯한 9개 지역이었다. 특히, 전국평균 실업률보다 더 높은 실업률을 보인 지역은 2016년, 2017년 보다 2018년이 많은 지역에서 나타나, 이러한 추세를 감안 시 2019년 고용시장은 2018년보다 더 나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 부산, 대구 실업률이 3년 연속으곳 전국 평균 실업률보다 높아...?" 2016년, 2017년, 2018년 기간중 전국평균 실업율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