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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시민교육

국민이 보유한 자동차, "대한민국이 북한의 약 77배" 많아

경쟁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도로는 대한민국이 북한의 4배, 고속도로 6배

 

북한의 도로는 철도를 보조하는 운송수단으로 150~200㎞ 내 단거리 수송을 중심이며, 수송분담률이 약 12% 이다. 북한의 도로망은 H자형 간선망을 가지고 있고, 서해안, 동해안, 동서연결, 북부내륙축, 동서국경축 등 5개의 축으로 구분된다. 서해축은 개성, 평양, 신의주 등 대도시를 따라 구성되어 있으며 단동~심양까지 연계가 가능하고, 동해축은 청진~나선~ 블라디보스토크로 연계가 가능하다
 

북한 도로는 고속도로와 6급도로로 구분되며, 2016년 기준 북한의 도로 총 연장은 26,176㎞으로 대한민국(108,780㎞) 대비 약 24% 수준이다. 그러나 포장률을 고려할 때 남북한 도로시설의 격차는 더욱 클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평양~원산, 평양~개성, 평양~향산, 평양~남포, 원산~은정리, 평양~강동 등 주로 평양을 중심으로 하 는 고속도로의 경우 4차로 이상으로 포장률이 100%인 것으로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 도로 포장률은 8~10%로 매우 열악하다. 주행속도는 시설낙후로 인하여 50㎞/h로 제한적이다. 도로연장의 경우 대한민국이 북한의 4배 수준, 고속도로의 경우 6배 수준에 이르며 자동차의 경우 대한민국이 북한의 약 77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의 교통체계에서 철도 수송 분담률은 여객이 약 60.0%, 화물이 90.0%로 높다. 북한은 산악지역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의 자원을 운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제 강점 기 이후 철도 인프라가 발달해 왔기 때문이다.

 

북한의 철도 총연장 길이는 2016년 기 준으로 5,226km로 한국(3,918km)의 1.3배 수준이다. 북한의 철도망은 낭림산맥 을 경계로 동서로 양분되어 있었으나 1970년대 이후 철도망이 동서지역을 연결하였으 며 전철화가 적극 추진되어 전체 구간의 80.0%(4,232km)를 전철화하였다. 지하철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운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항공교통 국내노선은 순안~삼지연, 순안~어랑, 순안~선덕, 순안~원산 등의 구간이 운 영되고 있으나 승객이 적고 비용이 비싸 부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국제선은 1959 년 2월 평양~모스크바 노선이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그 외 중국(북경, 대련, 심양),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태국(방콕) 등의 국제노선을 운영한 바 있다.

 

2016년 기준 북한은 24대의 민간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한민국의 경우 민간항공기는 2000년 133대에서 2016년 685대로 증가한 반면, 북한의 경우에는 2000년 20대에서 2016년 24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공기 노후화로 인하여 비행지역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현재 북한은 공항 현대화 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3년 군사비행장이었던 원산(갈마)공항은 확장공사를 거 쳐 2015년에는 국제공항으로 발전하였고, 2014년 11월에는 평양(순안)국제공항 현지 지도에서 ‘지금 건설하고 있는 평양국제비행장 맞은 켠에 앞으로 새로운 항공역사와 활 주로를 더 건설하고, 수도 중심으로부터 항공역까지 고속도로와 도로를 연결시켜 세계적인 비행장으로 전별시킬 구상’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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