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31 (목)

  • 흐림동두천 20.7℃
  • 흐림강릉 21.2℃
  • 흐림서울 21.2℃
  • 박무대전 20.2℃
  • 대구 21.5℃
  • 구름많음울산 25.9℃
  • 구름많음광주 20.2℃
  • 구름조금부산 25.8℃
  • 구름많음고창 18.5℃
  • 구름많음제주 22.6℃
  • 흐림강화 19.1℃
  • 흐림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19.7℃
  • 구름많음강진군 21.2℃
  • 구름많음경주시 23.8℃
  • 구름많음거제 25.4℃
기상청 제공

이슈현장

민노총 떼쓰기에 결국..."학생의 교육권이 침해되었다."

학교 급식실 비정규직 총파업, 전국 3800여개교 '급식대란'
전국 3857개교 급식 중단…220개교는 단축수업

 

민노총 파업,  "노조원 자식은 물론 전국 일반 학생들의 교육권을 심각하게 침해."

 

오늘(3일) 급식 조리원과 돌봄 전담사 등 민주노총 산하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 등이 모인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학비연대)의 비정규직 근로자 5만여 명이 3일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교육 당국은 전국 3800여개 학교 에서는 학생들과 유아들이 정상적인 급식 밥보다 빵·우유 등 대체급식, 단축수업을 하는 등 교육현장을 엉망으로 만들고 학생의 교육권을 심각하게 침해하었다.

 

이날 파업으로 급식은 전국 1만426개 급식 대상 학교 중 단축수업은 220개교이며, 3857개교에서 중단되고 교육 당국은 국민 혈세를 가지고 별도의 빵·우유 등의 대체급식(2797개교)을 준비하고, 도시락(635개교)을 싸오도록 가정에 안내했으며, 205곳은 외식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말고사로 급식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는 744곳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국공립 초·중·고 1026곳에서 근무 중인 교육공무직 1525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파업으로 서울에선 105개 학교가 급식을 중단했다. 그러나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파업 기간 정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서 학교 숫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전체 2260개교에서 급식 중단 학교가 전체의 70.8%(1600교)로 나타났다.

 

 

일반 공무원이나 기업 노동자 근로시간의  50%만 근무하고, 100% 급여보장 요구 해....

ILO나 세계 어느나라 기준에도 없는 떼 쓰기로 학부모와 학생들 울려...

 

학비연대는 기본급 6.24% 인상, 정규직과의 동등한 수준의 처우 등을 사용자 측인 정부(교육부)에 요구하고 있다. 또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를 초중등교육법상 교직원으로 인정해 달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도 하고 있다.

 

인사전문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규직은 1주일에 최대 52시간 근무하는 직원을 말하며, ILO나 국제 기준으로 보아도 비정규직이란 용어는 없다."고 하면서 "국제기준은 Full Time 노동자(우리나라 정규직)와 Part Time 노동자(우리나라 비정규직)로만 분류하며,  현재 학교급식 종사자는 ILO나 기타 국제기구의 기준에서 Pert Time 노동자로 분류되는 것이 맞다. 이번 민노총의 요구는 무리하다는 지적이며, 결국 국민의 세금만 올리는 악영향을 주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현재 현장에서 학교급식 조리원들은 학생 등교 일에 만 근무하고, 방학 중에는 근무하지 않고 있다. 근무시간도 최대 주 25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다는 것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다. 학교급식 제공은 방학과 각종 국가 지정 국경일 등을 제외하면 연간 220일을 초과하지 않으며, 학생 등교일만(교직원 등교일은 제외)점심 한 끼만 제공되기 때문에 일반 공무원이나 일에업 직원 근무시간을 50%도 안 된다는 것이다.

 

민노총의 오늘의 파업은 '일반 노동자 근로시간의 50%만 근무하고 100% 근무하는 혜택을 달라'는 국제기구인 ILO나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무리한 요구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참교육

더보기
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한국사학진흥재단 찾아 간담회
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회장 정인영, 서울명지고)는 8월 11일(금) 대구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한국사학진흥재단 홍덕률 이사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영 서울회장(명지고), 신태주 부산회장(대진전자통신고), 이원순 인천회장(재능고), 하태길 대구회장(신명고). 신진영 경기회장(심석고), 윤덕수 충남회장(한국K-POP고), 신봉호 충북회장(충북여고) 등 임원 15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학기관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사학교육 진흥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단체이다. 1989년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제정과 함께 설립된 이후 주로 고등교육을 중심으로 대학의 재정 건전성과 신뢰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 이번 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임원들의 재단방문은 향후 재단의 활동방향과 관련 초중고 보통교육을 맡고 있는 사학에 대해서도 재단의 배려와 정책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홍덕률 이사장은 협의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대한민국 인재양성에 기여했던 사립학교의 역사와 명예는 전세계적으로 본받을 만한 사례이다"라며, "지금까지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는 사립대학교를 주된 대상으로 지원하였으나 향

참 아카데미

더보기
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경희의원 주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바른아카데미, 미래교육자유포럼 주관, 자유기업원 후원으로 교육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했다. 이날 김경회석좌교수(명지대)는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 발제에서 교육개혁의 지향점으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첫째,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본질의 회복. 둘째, 교육에서 자유도 높이기. 셋째, 공정한 경쟁을 톻한 실력주의 확립. 넷째, 교육의 다양성, 다섯 번째, 수월성 교육을 통한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첫째, 시험・숙제・훈육 없는 3무 혁신교육 폐지와 학력중시 정책으로의 전환. 둘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하여 자사고 외고 존치와 자율 확대. 셋째, 문재인 정부의‘사학 공영화’정책 철회와 사학의 자주성 보장으로 전환. 넷째, 올바른 역사교육, 다섯째, 유명무실해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대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선택제・대입자율화・교직사회 혁신을 3대 핵심 제도개혁과제로 삼고 낡은 교육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교평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