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도체 마이스터고 개교가 당초 2026학년도에서 1년 연기되었다. 교육부가 개교를 연기토록 한 결정은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기숙사 건립 계획 부실에 기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목)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나선 심미경의원(동대문2 국민의힘)은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무책임한 교육행정으로 서울 반도체 마이스터고 개교가 연기된 사태에 대해 집중 추궁하였다. 동대문구에 위치한 전 희경공업고등학교는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던 중 반도체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쾌거를 이루고,2026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었다. 신입생을 전국단위로 모집하는 마이스터고의 경우 기숙사 건립은 필수적인 조건이다. 심미경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에 제출한 계획서에서는 2026년 기숙사 완공을 명시하고도 내부적으로는 2028년 완공 일정으로 추진하는 등 교육행정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지적하고, "결국 교육부가 개교를 연기케 함으로써 '지정 취소 가능성'까지 언급하게 만들었다"고 정근식 교육감을 질타했다. 반도체고는 지난 7월, 1차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2026학년도 개교에 맞추어 반도체 장비과 2
대한민국교원조합(위원장 박상윤, 사무총장 정근형)은 8월 22일 최교진 교육부장관이 , '음주 운전 경력에 비속어와 음모론 남발 등의 이유로 사퇴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늘 발표된 성명서 전부는 아래와 같아 성명서 전문 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국가의 백년지대계이다. 따라서 교육부 장관은 어느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균형 잡힌 가치관, 그리고 학생과 교원 모두가 존경할 수 있는 교육적 본보기로서의 품성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 장관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최교진 후보의 행적과 발언은 그러한 조건과는 분명히 거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우리 대한민국교원조합은 최교진후보가 교육부 수장으로서 자격 미달임을 다음과 같이 밝히는 바이다. 1. 가치관의 편향성과 책임 있는 리더십의 결여 교육부 장관은 국민 모두를 아우르는 포용적이고 중립적인 태도를 지녀야 한다. 그러나 최교진 씨는 과거 사회적 갈등을 조장할 수 있는 발언과 왜곡된 정치적 주장, 음모론적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국민적 분열을 초래하였다. 이는 교육부 수장으로서 요구되는 균형 있는 시각과 책임 있는 리더십이 결여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2. 도덕적 책임성의 문제 과거 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서울시교육청만 단독으로 시행한다. 시범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3세 학급(반) 중 교사 대 영유아 비율이 1대 13을 초과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계획을 반영한 것이다. 참여 기관은 유치원 161곳(250학급), 어린이집 217곳(252반) 등 총 378개 기관이다. 유치원은 3세 학급당 하루 최대 5시간의 교육과정지원인력 1명을, 어린이집은 하루 최대 7시간의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영유아 비율 개선이 유치원·어린이집 현장과 학부모 사이에서 가장 높은 요구와 만족도를 보이는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인력 채용과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그동안 전국적으로 추진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이 교사와 영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고, 교사가 교육과 보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유보통합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기존 ‘학교 밖 청소년’에 한정됐던 심리·정서 상담 지원 대상을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으로 확대한다. 외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였던 청소년에 대한 정서 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이하 친구랑)’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심리상담 및 검사 등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해당하는 대안교육기관 재학생들은 기존 제도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정신건강 치료비나 상담 연계 등에서 배제돼 있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친구랑’을 중심으로 대안교육기관 재학생에게도 체계적인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기관 교사의 상담을 통해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이 ‘친구랑’에 등록되면, 외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기본 6회기, 최대 12회기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필요 시 종합심리검사 등 추가 검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지원 방안을 대안교육기관에 안내하기 위해, 2025년 8월 5일(화)
국회가 AI 디지털 교과서의 지위를 유지하여 학교 현장의 안정과 발전을 지원하길 바란다. 다양한 문제를 예상할 수 있는데도 교과서의 지위를 포기하는 것은 피해야 할 일이다. 정책 수립 후 단계적으로 일관되게 추진해야 할 교과서 정책이기 때문이다. 사실 열린 교과서 관점에서 보면 정부가 검인정한 AI 교과서도 하나의 기본 자료에 불과하다. 교사는 여러 가지 자료를 조합해 수업을 재구성하기 때문이다. AI 교과서도 실물이나 인터넷 자료 등 다양한 교육 자료 중 하나이다. 어떤 자료든 장단점이 있고, 교육적 관점에서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빠른 시대 변화에 따라 콘텐츠를 수시로 개정하여 반영하기 쉬운 AI 교과서를 기본 자료로 삼자. 그 장점을 살리는 방향이 교육적으로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법이라고 본다. 사교육을 대체하는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 교실 수업의 이상적 모습은 개별화 교육이다. 오래전부터 학교에서는 이미 디지털 교재가 활용되고 있다. 교실 현장에서는 전자칠판 등 대형 모니터를 기본으로, 교과서를 반영한 인터넷 콘텐츠를 혼합해 수업을 진행해 왔다. 그런데 이는 자칫 획일적인 일제식 교육이 되기 쉽다. 하루빨리 일제식이 아닌 개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수학·과학 맞춤형 교육 거점인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이공계 인재 양성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이공계열 기초 학문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수학과 과학의 분리된 학습 구조를 융합 중심으로 재구성해 왔다. 기존의 과학교육센터에 수학교육 기능을 결합하여 놀이·체험·탐구가 어우러지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으로 센터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학생 개인의 수준과 흥미에 맞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과학 기초학력 보장뿐 아니라, 심화 역량 강화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거점교육센터들과의 차별성을 갖게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첫걸음으로 7월 23일(수), 영등포중학교 본관 2층에 ‘동작관악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고, 금년 내에 4개 센터(동부, 서부, 북부, 동작관악) 까지 확대 설치하여 새로운 융합교육 시대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개소하는 4개의 센터의 운영 효과를 분석하여, 향후 11개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센터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학·과학 융합교육 추진이 정근식
지난 6월 5일 전날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고1 영어 영역 문제와 정답, 해설이 학원 강사 등 3200여 명이 모인 채팅방 등에 공유됐다. 문제와 정답 공유는 이날 시험 쉬는 시간인 12시30분쯤 이뤄졌다. 2교시 수학은 오후 12시10분 종료되고, 3교시 영어는 오후 1시10분 시작된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는 4개 교육청(서울·부산·인천·경기)이 돌아가면서 하며, 이번 시험을 출제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 전국 다른 교육청에 문제, 정답, 해설 등 파일을 전달했고, 각 교육청이 시험지를 인쇄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채팅방에 문제를 유출한 자는 경남 소재 학원 관계자로, 해당 채팅방을 운영하는 사람은 서울 소재 학원 관계자로 파악했다”고 했다. 전국연합학력평가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총주관청’인 서울교육청은 “경찰 수사를 거쳐 관련자에 대한 조치 등은 관할 교육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14일 기간제교사 출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이어 15일 학부모 B씨도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현관 출입기를 확인해 보니 A씨가 작년 2월 퇴사한 이후에도 최소 7번 학교를 드나든 것으로 파악됐다”며 “대부분 시험 기간 밤이었다”고 했다. A씨는 작년 2월 퇴사했지만 교내 경비 시스템에 지문이 등록돼 있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험지를 보관하는 장소도 알고 있었다. 국어 담당인 A씨는 현재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계좌를 추적한 결과 여러 차례 수백만 원씩 주고받은 정황도 확인했으며, 학교 측은 지난 14일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열고 B씨의 딸에 대해 퇴학 결정을 내렸고, 지금까지 치른 시험 성적도 모두 0점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범행의 공범엔 이 학교 시설 관리 직원 C(37)씨도 가담했으며, C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교내 보안 카메라 영상을 삭제한 혐의도 있어 법원은 이날 C씨도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