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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祖國을 위하여? 아니, ‘曺國’을 위해서...

왜국(倭國)과의 ‘경제 전쟁’ 독려하는 속심은?
‘백성’(百姓)들을 계속 가지고 놀려고 해서야...
‘건국’과 ‘중흥’의 역정을 겸허히 돌아보라!

 

이 나라와 왜국(倭國)의 관계가 안개 속 같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진흙탕 싸움이 되어가는 모습이다. 만일 이대로 계속가면 승자(勝者)가 없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분명코 패자’(敗者)는 있을 것이며, 패자는 어쩌면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런 가운데 북악(北岳)산장꽤 높은 승지(承旨)’께서 낮짝책’[멋진 외국말로는 Facebook이라고 한단다]을 통해 이른바 경제 전쟁을 독전(督戰)하고 나서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단다. 모르긴 몰라도 이 분께서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또는 아침이 조용한 나라] 선비 또는 양반의 후예임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는 듯하다.

난데없이 죽창’(竹槍)을 내세우고, 이 분과 뜻을 같이하는 무리가 의병’(義兵)을 거리낌 없이 내뱉고 있는 걸로 미루어...

 

“‘경제 전쟁이 발발했다. 중요한 것은 애국이냐 이적(利敵)이냐... 문재인 정부는 국익 수호를 위해 서희의 역할과 이순신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세간(世間)에서는 이에 대한 평가가 한 군데로 일치하지는 않는 모냥이다.

 

이 나라에 살고 있는 백성’(百姓)들과 인민’(人民)들은 환호하며, ‘아사히 맥주마시기와 유니클로 입기등을 거부하며 한껏 뿌듯해 한단다. 이렇게만 하면 아마 머지않아 왜국’(倭國) 점령도 눈앞일 거라는 기세라고 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이 나라 국민’(國民)들은 정녕 서희와 이순신의 역할이 있느냐에 대한 회의와 함께, ‘죽창의병에 이르러서는 치졸하다는 비웃음이 잔뜩 섞인 걱정을 늘어놓고 있다고들 한다.

 

백성(百姓)들의 피를 끓게 만들어 의병(義兵)의 대열로 내몬 후, 죽창(竹槍)을 들리고 목선(木船)에 태워서 항공모함(航空母艦)을 상대로 싸우라고 충동질하는 짓거리 아니냐면서, “저 먼 옛날 임진년(壬辰年)의 왜란(倭亂) 당시에 경복궁(景福宮)의 주인과 그 수하(手下)들이 하던 역사적인 작태와 과연 무엇이 다른가하고...

 

그리고 동의하던 그렇지 않던, 친일(親日)/반일(反日) 또는 적()/()로 갈라치기 하는 것은 이른바 그들 무리의 기승전총선’(起承轉總選)을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도 무성한 게 사실이다. , 이 나라 국민들이야 나름대로의 기준과 판단에 따르겠지만, 이 나라에 사는 어린 백성’[어느 누군가는 개돼지라고 하더라만]들과 핏발 선 인민들의 반왜국’(反倭國) 감정을 긁어서 ’()를 훑어보겠다는 뻔한 속심이라는 것이다.

하여, 이게 과연 조국(祖國) 대한민국을 위한 일이냐는 반문(反問규탄(糾彈)도 만만치 않단다. 그리고 또 한편에서는...

 

꽤 높은 승지(承旨)’께서 앞으로 있을 형조판서’(刑曹判書)로의 영진(榮進)을 겨냥한 길 닦기 내지는 백성들의 지지 넓히기, 혹은 국민들의 반발 무마(撫摩)를 겨냥하고 있다며 손가락질도 여간 아니라고 한다. 그건 그렇다 치고, 또한 그런 것들이 먹힐지 안 먹힐지 아직은 누구도 확언할 수 없지만...

 

낯짝책을 통해 경제 전쟁운운하며 짖어댄 내용 중에서, 정작 이 나라 국민들을 엄청 분노(憤怒)케 한 대목이 있다고.

 

외교력을 포함한 현재 한국의 국력은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체결 시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 법적·외교적 쟁투(爭鬪)를 피할 수 없는 국면에는 싸워야 하고 또 이겨야 한다...”

 

과연 그 시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한 역정(歷程)은 어떠했으며, 배경과 이유가 무엇인가? 특히, 그걸 앞장서 이끌었던 건 누구들인가?

꽤 높은 승지(承旨)’와 그 무리는 이런 말짓거리를 낯짝 색 하나 변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그리 당당히 해댈 자격이 되는가?

 

양반(兩班)네들만이 행세할 수 있던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를 근간으로 나라를 세워 국민자유가 있게끔 만든 근본을 잊은고집불통의 노인네가 있었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게으르기 짝이 없던 이 땅에 새벽종을 울려대며 잘 살아 보자!”고 외친 근본 없는군바리도 있었다.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며, 책상물림들과 달리 가진 게 배짱뿐이던 장똘뱅이·공돌이·공순이들이 그 새벽종소리를 가슴으로 받아 안고  떨쳐 일어났기 때문 아니었던가.

 

造船 19%, ICT 18%, 油化 13%... 주력산업 올 들어 끝 모를 추락

 

엊그제 아무개 일간지의 기사 제목이었다. 꽤 높은 승지(承旨)’ 무리의 미필적(未畢的) 고의(故意)’에 의한 경제 죽이기가 낳은 결과라고들 한다. 하지만 어찌됐던 그 조선(造船)·ITC·석유화학(石油化學) 등이 이 나라의 주력산업이 된지 오래다.

이렇게 되기까지 그 시절에 저 무리는 어디서 무얼 했던가?

 

지금도 그 근본을 잊은노인네와 근본 없는군바리에게 침을 뱉어대고, 이 땅 이 나라 역사에서 지우려 하지 않는가. 건국 혁명한강의 기적’... 이런 말들은 아예 입에 올리지도 않는다. 비난·폄하(貶下왜곡(歪曲) 등등 뿐이고...

그러다가 기껏 한다는 짓거리가, 그 무슨 선거때면 국민들을 속여서 를 얻어 보려고 뜬금없이 현충원 묘역을 찾아 똥 씹은 표정으로 저 분들의 공과”(功過) 타령을 해댄다. 정작 그 ’()을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적시해서 내보이지도 않으면서, 못하면서...

이와 함께, 그 장똘뱅이·공돌이·공순이 등등이 피와 땀으로 일군 세계적 기업들을 아직도 못 잡아먹어서 죽자고 괴롭히고 있다지 않은가.

 

이제 그만 각설하고...

 

북악(北岳)산장꽤 높은 승지(承旨)’와 그 무리에게 국민들이 이렇게 하소연·경고하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고 한다.

 

왜국(倭國)과 전쟁?... 진정으로 이기는 길이 과연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짚어 보라!

양반질에 찌든 봉건(封建)의 시절만을 회상(回想)해서 문제 해결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 텐가?

이 나라 역정(歷程), 특히 건국(建國)과 중흥(中興)의 영광스런 가시밭길을 되씹어 보라! 그 길을 헤쳐 나갔던 주인공들을 반드시 기억하고, 배우라!

그리고 그럴 의지와 능력이 없다면, 하는 수 없이...”

 

해방과 건국을 돌아보고 기념해야 할 그 날이 어김없이 다시 오고 있다. 날씨야 우리네 마음과 같이 후덥지근하고 답답하지만...

 

# 1. ()의 하나  2. 무리[모여서 뭉친 한 동아리]  3. , 동반자(同伴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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