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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등 머저리" 욕했는데… "北이 '대화 요구'했다"는 文 측근

핵무기가 눈앞에 날아올 지경이건만‥ '費核化(비핵화)' 앞에서 '평화'와 '상생'이라니…

그간 북녘 ‘백도혈통(百盜血統)’이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 꾸준히, 또한 차질 없이 ‘비핵화’를 진행해 왔다는 실체적 사실(史實+事實)은 이미 상식이 되고 있다. 여러 차례 기회가 닿을 때마다 강조했기 때문에 많은 ‘읽는 이’들이 너무 잘 알게 됐다. 하지만 새해도 되고 했으니, 다시 한 번 짚어보기로 한다.

①핵무기를 만들어서 쌓아 두었다(備核化). ②그리고 깊숙이 꼬불쳤다(秘核化). ③ 또한 그 양(量)과 질(質)을 계속 늘려오고 있다(肥核化). ④필요한 거리만큼 날려 보낼 확실한 수단까지 마련해 나간다(飛核化).

그리고는 드디어…,

“새로운 핵 잠수함 설계연구가 끝나 최종심사 단계…, (1만5천Km 사정권 안의)핵 선제 및 보복 타격 능력을 고도화…, 전술 핵무기들을 개발하고, 초대형 핵탄두 생산도 지속적으로... 핵무기의 소형·경량화, 전술 무기화를 보다 발전시켜... 목적과 타격 대상에 따라 각이한 수단으로 적용….”
 

 

그 무슨 ‘조선로동당 8차 대회’에서 ‘사업총화 보고’라며 큰소리를 쳐댔단다. 연속해서 맹추위가 계속되는 엊그제 야심한 밤에 여러 무기들을 동원하여 병정놀음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이와 관련해서 ‘남녘 타격용’ 무기가 대부분이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대두되기도 했다. 그렇다….

이제 ①②③④ ‘비핵화’에 이어, 명실상부하게 핵을 실제로 쓰겠다는 ‘비핵화(費核化, 費 : 쓰다)’까지 추가시킨 상태에 도달한 게 아니겠는가. 바꿔 말하면 이 나라 ‘국민’들이 그간 북녘 핵무기를 머리 얹고 있었는데, 마침내 여차하면 눈앞에 날아 닥칠 지경이 됐다고나 할까.

따라서 그 무슨 ‘비핵화(非核化)’를 하겠다며 대화니, 협력이니, 협상이니, 만남이니 떠벌려 왔던 저간의 여러 짓거리들 본바닥을 재차 재삼 확인 할 수 있게 돼버렸다.  좋게 말하면 헛발질이고, 평범하게 보면 속아 넘어간 것이다. 다소 심하게 씹으면 한통속으로 사기극(詐欺劇)을 꾸민 게 되고, 아주 막말로는 적(敵)을 도와 자살극(自殺劇)을 벌인 격에 다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녘에서 연일 크게 지껄여서 들려주고 오밤중 불빛 아래 보여줘도, 깨닫지 못하는 또는 않으려는 무리가 남녘에 있단다. 우이독경(牛耳讀經)에다가 오불관언(吾不關焉)?

이 나라 ‘국민’들은 답답하다고 해야 할까, 슬퍼해야 할까? 분명 모르는 바가 아니면서 저럴진대, 더럭 겁나고 엄청 열 받는다고 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아래 사연이 결코 지어낸 게 아님을 밝힌다.  북녘의 ‘최고 돈엄(豚嚴)’이 앞의 ‘사업총화 보고’에서 자신 있게 읊어댔다고 했다.

“앞으로도 강대강(强對强), 선대선(善對善)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 것... 새로운 조-미(朝-美)관계 수립의 열쇠는 미국이 대조선(對朝鮮)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데 있다….”

이에 대해 평가하기를…,

“결국 도움을 달라는 메시지... 기다리지 말고 빨리 핵 문제를 비롯한 북-미관계 협상을 시작하는 뜻... 북한의 공식 입장은 때로 뒤집어 해석해야 한다….” 아무개 일간신문은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멘토인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언급이라고 적시했다. 그리고…,

평양 ‘누이’가 즈그들의 병정놀음 미리연습을 남녘에서 ‘감히 무례하게’ 염탐했다며 한바탕 질러댔다. 당분간 저잣거리의 화제가 될 거 같다.

“세상사람 웃길 짓만 골라하는데, 세계적으로 처신머리 골라할 줄 모르는 데서는 둘째가라면 섭섭해 할 특등 머저리들….”

그러자 정색을 하면서 받아쳤단다.

“남북관계에 대해 큰 틀에서 불만 표시가 있었지만, 핵심은 대화의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는 것이다... 좀 더 과감하게 대화하자는 것….”  위의 그 일간신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하는 윤의원”이라며 실명(實名)을 밝혔다.

이쯤 되면, 이 양반네들의 듣고 보고 판단하는 기관(器官)들에 치명적인 이상(異常)이 있다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지 않은가.  더군다나 이러한 멘토와 복심(腹心)이 한 둘이 아니라는 건 이미 널리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고 있는 터…, 이 무리를 어찌 자리매김해야 마땅할까?

글쎄다. 일전 ‘파리 택시기사님’의 적절한 지적과 현재까지 북녘 ‘백도혈통(百盜血統)’ 오누이의 존귀한(?) 어록(語錄)을 종합하면, 명쾌하게 답이 나올 법도 하다.
 
“삶은 소대가리도 웃길 수 있는 민주 건달 출신의 특등 머저리들.”

다소 긴듯하니, 요즘 유행 따라 줄여서 ‘소건머’?... 뭐 부르기는 괜찮네. 저들에게 이 지점에서 다시 물어보자.

나라의 안전과 국민의 목숨보다 북녘 ‘백도혈통(百盜血統)’과의 대화와 협력이 그리 중(重)한가? 그 안전과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는 그럴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과연 그 길뿐이라고 진정 믿는가?
 
저 ‘소건머’ 무리가 입에 달고 다니는, 올해 그 ‘신년사(新年辭)’에도 빠짐없이 등장한 ‘평화’와 ‘상생(相生)’…. 북녘의 세습독재자가 ‘비핵화(費核化)’까지 내짖는 마당에 그 ‘평화’와 ‘상생’이란 게 가능하다고? 그렇다 쳐도 오죽하겠는가? 이런 와중에….

어느 전문가 집단에서 북녘의 ‘비핵화(費核化)’를 듣고 본 후에 여러 대응 방안을 내놨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섣부른 대북 제재 완화 반대, 한미동맹 및 핵우산 강화, 미사일 방어망 실효적 확충’ 등등….  그러면서 “협상을 통한 비핵화 가능성이 사라지고, 주한미군이 철수하거나 한미동맹이 와해하면 한국에는 핵무장 외에 다른 선택안이 없다”고 강조했다는데….

실천이 전제(前提)된다면, 거의 손색없는 방책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조건부 핵무장’에 동의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한탄하는 ‘국민’들의 목소리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질 않나. 더군다나…. 실천도 실천이려니와, 그걸 담보하기 위해서라도 ‘소건머’들을 최우선으로 쓸어버려야만 한다고들 이구동성(異口同聲)이란다. 그런 의미에서….

말마따나 새해도 되고 했으니, 건국 대통령의 역대급 말씀을 다시 한 번 기억한다.

“생존의 길은 존재하지도 않는 평화를 요행으로 바라는 그런 따위가 아니다….”

“국토 방위, 국가의 명예, 국가의 독립을 위한 전쟁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전쟁이라면 무조건 반대하여 싸우는 그런 투쟁적인 평화주의자들은 간첩(fifth columnist)들과 마찬가지로 위험하고 파괴적인 존재라고 나는 믿는다….”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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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설립’ 강동구 강일지구에 우선 추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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