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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의 미사일과 외교장관 해임건의안

공영방송의 요상한 자막(字幕)이 정쟁 유발. 북한, ‘한미 연합훈련’에 잇단 미사일 도발
야당, 외교장관 ‘해임건의안’ 날치기 통과... 혹시 오비이락(烏飛梨落)의 인과 관계?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이 계절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가 배(梨)다. 자연스레 까마귀(烏)를 떠올린다. 올해도 무수히 까마귀가 날고, 배가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소위 미-중 간의 경쟁 틈바구니에서 저희는 예측 가능성을 중시하고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국제사회에서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추구한다... 튼튼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확장 억제를 더욱 내실화하고 강화하는 것에서 해답을 찾고자 한다...”

 

  지난날 ‘문주주의’(文主主義) 정권에서도 입으로는 ‘한미동맹’을 외쳤다. 그 입질이 늘어날수록 갈라진 틈은 더욱 벌어져만 갔다는 평이 높았다.  이제 정권이 바뀌고 이 나라 외교의 핵심은 저렇듯 동맹의 복원과 강화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는 듯하다. 실제로 연합 군사훈련을 비롯한 각 부문에서 활기가 느껴진다. 그런데...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OOO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지난 9월 22일... 이 나라 ‘공영방송’(公營放送)에서 ‘요상한 자막(字幕)’을 띄었다. 이 자막(字幕)을 둘러싼 논란과 정쟁(政爭)이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중이다.  거두절미(去頭截尾)하고 그 본질을 들여다보면... 한미동맹에 틈을 벌리려는 저의에 다름 아니라는 주장이 널리 퍼지고 있다. 그 주장의 시비(是非)는 일단 뒤로 한다. 대신에...

 

  배(梨)가 무르익은 계절인지라, 그 시기와 그 이후에 일어난 일들에 주목하고자 한다.

 

미 해군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와 항모강습단이 23일 오전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이번 입항은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미 전략자산 적시 전개’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해군이 밝혔다...

 

  9월 23일이었다. 이어서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되었다. 물론 북녘에서는 탄도미사일을 동해(東海)에 계속 꼬라박고 있다. 헛지랄이라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지만, 어쨌든 인민의 고혈(膏血)을 짜낸 그 비싼 미사일을... 한미 군사동맹 복원·강화에 대한 초조감의 발로라는 평가다. 이어서...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연합 대잠훈련을 실시한다. 한미일 3국의 연합 대잠훈련은 2017년 4월 이후 5년 만이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고도화 등 점증하는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한 3국 간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해군은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독도에서 불과 150km 떨어진 곳에서 일본 자위대와 기꺼이 연합훈련을 하는 윤석열 정부의 안보관이 무엇이냐”며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개입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 나라 ‘제일 야당’의 반응이란다. 일부 언론에서 국민 정서를 자극하는 ‘반일(反日) 몰이’라고 표현했지만, 결국 한미동맹에 대해 외곽을 때리는 태클이 아니던가. 그러는 사이에...   양키나라 여성 부통령이 이 나라를 찾았다. 9월 29일이다. 안보와 경제 전반에 대한 긴밀한 논의들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저 멀리 비무장지대(DMZ)에까지 갔다.

 

“북한에는 평화를 위협하는 악랄한(brutal) 독재 정권이 있다... 미국과 한국은 어떠한 만일의 사태에도 준비돼 있다...”

 

  북녘에서는 이 여자 부통령이 이 나라를 떠난 직후에도 미사일을 꼬라박았다. 크게 심술이 났다?

  이와 함께, “중국, ‘美 본토 타격’ 가능 핵잠수함 공개…한미일 훈련에 무력 과시”란 제목의 기사도 눈에 띄었다. 그리고는...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불참한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일방 처리했다... 이날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방한한 날이기도 했다... 박 장관은 해리스 부통령 면담을 위해 국회를 급히 떠났다...

 

 

 

  현재 이 나라 외교 수장(首將)은 대표적인 한미동맹파라고 알려져 있다. 취임 이후 행보도 단연 그렇다고 하질 않던가. 이날 북녘이 날린 미사일은 혹시 축포(祝砲)?

 

  나라의 안전보장이 ‘음모론’(陰謀論)에 좌지우지될 수는 없다. 또한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의해 조종(操縱) 또는 농락(籠絡)당해서도 안 된다. 그러나...

 

  ‘공영방송의 요상한 자막(字幕)’에서부터 이 나라 외교수장의 ‘해임건의안’까지...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그저 착잡할 따름이다. 숱한 까마귀(烏)가 날고, 수많은 배(梨)가 ‘뜬금없는 듯’ 떨어졌지만, 그 속에 섞여 있을 암수(暗數, 속임수)와 인과(因果)를 직시해야 하지 않을까.

 

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국군의날인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평화의 근원이 강력한 국방력임을 결코 잊지 않고, 자주국방 실현과 국방력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아낌없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들은풍월이 한마디 있다.

 

  “위선(僞善)에는 저지른 일에 대한 죗값에 더하여 미움이라는 추가 벌칙이 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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