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연대는 3월 16일 논평에서 정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가 통계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래는 경실련이 발표한 논평 내용 전문이다. "앞뒤가 맞지 않는 정부 부동산 통계 조작을 중단하고 산정근거를 공개하라!" 정부 아파트값 통계 4년간 17% 상승할 때, 공시가격은 59% 상승. 부동산 통계조작 바로잡고 취임 이전 수준으로 집값을 되돌려라! 어제 국토부가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전국 공시가격은 작년보다 19.08% 올랐으며, 서울의 경우 19.9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시는 무려 70.6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정부는 현재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작년보다 1.2%p 제고된 70.2%라고 밝히며 작년 11월 발표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와 같은 수준이라 덧붙였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1.2%밖에 제고되지 않았으므로 20% 상승률 대부분은 시세의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5월 경실련은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서울 아파트값이 52%나 폭등했다고 지적했지만 정부는 14%밖에 오르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런데 정부는 공시가
"교장, 장학사(교감급 이상), 초등학교 교사 연봉이 같다"는 교육부 산하 진로정보센타 '커리어넷' 지난 2월 24일 교육부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류장수)에 따르면, 중학생은 진로정보를 교육부가 운영하는 『커리어 넷』에서 42.6%, 고교생은 48.9%에서 구한다고 했다. 본 지가 조사에 따르면, 교육직의 경우, 『커리어넷』 정보 중 많은 부분이 중·고생에 대해 현실과 매우 다른 가짜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교 경우 ▲교장 연봉이 4,000만원 이상, ▲장학사(교감) 4,000만원 이상, ▲중·고교 교사는 3,000만원 이상, ▲초등학교 교사는 4,000만원 이상, ▲특수학교 교사 4,000만원 이상으로 표기되었다. 같은 교육공무원 호봉체계를 가진 초등학교 교사와 중등학교 교사간 연봉 차이가 1,000만원의 차이가 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급학교 수장인 교장과 장학사(교감 이상급), 초등학교 일반교사, 특수학교 교사가 연봉이 동일하게 4,000만원 이상으로 표기되고 있다. 교직경력 최소 20년 이상 교장과 교직경력 최소 15년이상 교감(장학사)이 평교사 초임 연봉과 같다는 것이다. 인사처 2020년 교육직 공무원 호봉 자
전국 133개 2·3년대 전문대학 중 입학 등록률 90%미만인 대학은 26개교였다. 가장 낮은 등록률을 보인 대학은 광양보건대학(전남)으로 등록률 13.6%였으며, 그 다음은 웅지세무대학(경기) 44.6%, 영남외국어대학(경북) 61.8%, 부산예술대학(부산) 71.5%, 창원문성대학(경남) 71.5%, 강원관광대학(강원) 73.7%, 거제대학(경남) 74.0%%, 부산과학기술대학(부산) 76.9%, 강릉영동대학(강원) 78.0%, 대덕대학(78.2%), 혜전대학(충남) 79.1% 등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개 대학이었으며, 비수도권은 부산 5개 대학, 충북4개 대학, 충남·경북 각 3개 대학, 강원·경기·가 각 2새 대학, 전남, 대전이 각 3개 대학교, 충남, 경기·대전이 각 2개 대학, 전남·전북·제주가 각 1개 대학이었다. 4년제 대학교와 비교 시, 90%미만 등록률은 4년제 대학교가 13.5%, 2·3년제 전문대학이 7.6%였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면 4년제 대학교은 수도권이 42.4%, 비수도권이 57.6%를 보인 반면, 2·3년제 전문대학은 수도권이 7.6%, 비수도권이 92.4%를 보이고 있다. <2·3년제 전문대학 중
2020년도 4년제 대학교 중 국립방송통신대학교가 등록률 24.0%로 꼴지에서 2위...충격!!! 학교 지역 등록율 학교 지역 등록율 신라대 부산 88.3 순복음총회신학대 충북 62.7 글로벌사이버대 충남 83.8 광주가톨릭대 전남 60.0 가야대(김해) 경남 81.8 서울디지털대 서울 59.6 금강대 충남 81.8 경희사이버대 서울 54.6 아세아연합신학대 경기 81.7 대구예술대 경북 54.0 서울사이버대 서울
국가교육국민감시단(사무총장 김정욱)은 16일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 아래 기사는 이날 발표한 논평 전문이다. <논평> 지방대학 위기극복 ... “구조 조정이 정답이다” 조선일보는 15일 '무너지는 지방대' 특집 기획기사 연재를 시작하면서 신입생이 200명 이상 미달한 지방대학이 수두룩하다고 보도했다. 대구대는 미달 인원이 780명(19.1%)으로 가장 많고 상지대는 미달 비율이 31.4%(654명)로 가장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에서 대구대 김상호 총장은 책임을 지고 총장직에서 물러날 뜻을 언론에 밝히기도 했다. 조선일보 기사는 지방대학 위기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인구 감소로 고등학교 졸업생은 해마다 큰 폭으로 감소하는데 비하여 무분별하게 설립된 대학의 정원 규모가 과다 책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만이 해결책이다. 따라서 개별 대학의 경쟁력이 구조조정의 바로미터가 되는 수밖에 없다. 경쟁력이 없는 대학을 존속시키기 위해 국가예산으로 지원금을 늘리는 것은 마치 곪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소화제를 처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교육부 3월 15일자 발표에 의하면, 전체 폐교된 학교는 총 1,387개이며, 2020년 기준 대부분의 폐교재산이 매각, 대부되거나 시·도교육청의 자체적인 계획에 따라 활용되고 있으며, 미활용 중인 폐교재산은 409개(10.7%) 수준이었다. <2020년 폐교재산 및 활용 현황> (2020.3.1. 기준) 전체 폐교 재산 매각완료 보유 재산(A+B) 활용 중인 폐교재산(A) 미활용 재산(B) 대 부* 자체 활용 계 3,834 2,447 1,387 653 325 978 409 * 대부 용도는 교육, 사회복지, 문화, 체육, 소득증대, 귀농어·귀촌지원시설 등 교육부는 정기적으로 폐교재산의 활용 현황을 조사하고,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폐교재산을 공적 용도로 활용할 경우 다른 공유재산 대비 수의계약 허용하고 추가적인 대부료 감면(1%) 등을 지원하고
교육부는 3월 11일 사립유치원의 투명성·책무성을 강화와 운영 지원하는 ‘사립유치원 지원 및 공공성 강화 후속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이러한 정책은 유아 수 감소, 2017년 사립유치원을 비리유치원으로 모는 데에 대한 사립유치원의 반발, 코로나19로 등으로 인해 폐원하는 사립유치원차 증가로 보고 있다. * 사립유치원 폐원 현황: (’17) 69개원 → (’18) 111개원 → (’19) 257개원 →(’20) 261개원(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 이번 발표된 「사립유치원 지원 및 공공성 강화 후속조치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누리과정 지원금 인상 및 운영비 보조를 확대하고 방과후 과정 비를 한시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둘째, 사립 유치원의 노후시설 개보수, 통학차량 관리 등을 위한 적립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되, 누적 적립금 현황 및 사용 결과를 공시해야 한다. 셋째, ‘가업상속 공제’ 대상에 유치원을 포함하여 설립자가 사망하더라도 상속자가 사립유치원이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였다. 다만, 공제 대상은 운영 기간이 최소 10년 이상인 유치원으로 한정하고, 만일 상속자가 가업상속 공제를 받은 후 유치원 폐원 등으로 가업에 종사하지 않게 된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입법발의한 "청년세법안은 청년고용을 더 악화시키는 나쁜 법안(?) " 지난 3월 11일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등 12인의 국회의원이 청년세법안을 발의 및 입법예고에 대해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실패를 기업에게 전가하는 나쁜 법안으로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래 기사는 이날 바른사회가 발표한 논평 전문이다. "청년세법안, 폐기해야"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등 12인의 국회의원이 청년세법안을 발의 및 입법예고하고 조만간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법률안은 문재인 정부가 노동시장을 경직화시켜 초래된 청년실업문제를 민간기업의 법인세를 인상시켜 재원을 마련하려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대표적인 매표용 법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법인들에게 청년세를 부과하고 그 세액은 법인세 과세표준금액에서 1억 원을 뺀 금액의 1%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즉,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의 경제·사회적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법인세를 약 1% 인상하겠다는 것이다. 이 청년세법안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16년에도 민주당 의원들이 입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