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식 집단이기주의]와 뭐가 다른지 설명해보라이런 식이면, [의협식 집단이기주의]라고 욕먹기 십상"투사·운동가·활동가" 노릇 그만하고 "의사 선생님"으로 돌아오라 의사들이 왜 ‘선생님’으로 존경 받는가? 20여년 전 절친의 아들이 서울공대와 연세대의대를 모두 합격한 후, 연세대의대를 선택했다. 공대 출신인 필자는 당시 서운한 생각과 동시에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 더 숭고한 직업이리라 생각했다. 그때에도 의대가 최고 선망의 대학이었다. 의대생들이 졸업할 때 의사의 윤리와 사명감을 다짐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또는 이를 현대적으로 수정한 <제네바 선언>이 선서문으로 낭독된다. <제네바 선언>은, “양심과 품위를 지키며 의술을 베풀고, 일생을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이며, 인간의 생명을 최대한 존중하며, 어떤 위협에도 나의 의학 지식을 인륜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다”는 요지를 명시하고 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에겐 의술 못지않게 인성이 중요하다. 필자는 복막염으로 위중했던 필자를 심야 응급수술로 살려준 의사나 친절한 동네병원 의사들을 존경한다. 그러나, 의대 증원 논의 때마다 반대하는 의사협회나, 전공의들의 진료거부와 사
좌파 장악 영화판, 이 기회에 되찾자싸움은 세(勢)와 기(氣)로 하는 것다큐 이어 다큐 기반 극영화까지 성공시키자 <’건국전쟁’과 ‘기적의 시작’> 총선을 50일 앞두고 정치판이 영화 흥행에 일희일비하고 있다. <서울의 봄> 돌풍에 이어 이승만 대통령 관련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17일 현재 누적관객수 62만명으로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개봉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다큐영화 <길위에 김대중>도 누적관객수 12만명을 넘겼다. 최근엔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 ㅇ난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연상시킨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 관련 좌우진영간 역사전쟁은 법정에까지 번졌었다. 2012년 진보진영(민족문제연구소)에서 제작한〈백년전쟁> 을 방송한 <시민방송 RTV> 가 당시 방통위 제재에 불복하고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 1·2심 모두 방통위가 승소했다. 그러나 2019년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김명수 대법원장)는 1·2심 판결을 뒤집고 RTV 손을 들어줬다. <건국전쟁>에 이어 또 하나의 이승만 다큐 영화 <기적의 시작>
송영길 언사는 술 취한 조폭 수준··· 운동권 카르텔 깨부숴야 한다 86운동권의 과대망상적 우월주의··· 왜곡된 특권의식으로 나타나 썩어 문드러져 괴물된 운동권··· 대수술로 도려내야 할 때 송영길 전 민주당대표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50세 한동훈 장관을 “건방진 놈··· 어린 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라며, 검찰을 ‘암세포’, 대통령을 “술 먹고 놀면서 고시도 여덟 번 떨어지다가 겨우 합격··· 평생 갑질만 하고 접대 받고”라는 막말을 했다. 60세에 5선 의원에다 인천시장·민주당 대표를 지낸 사람의 말이 술 취한 조폭 수준이다. 그는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혐의로 본인을 수사 중인 검찰을 향해 “이게 무슨 중대한 범죄라고 6개월 동안 이 지랄을··· 이 ×× 놈들”이라고 욕했다. 돈봉투 살포는 정치권 관행인데, 왜 자신 주변만 수사를 하느냐는 불만일 게다. 자신들은 정의롭고 세상의 주인이라는 [86 운동권]의 과대망상적 우월주의의 단면이다. 이들은 자신들보다 나이가 많으면 ‘꼰대’라 비하하며, “60세가 넘으면 책임 있는 자리에 있지 말자” “60대, 70대는 투표 안 하고 집에서 쉬셔도 된다”는 등의 막말을 했다. 자신들 말대로 집에서 쉴 나이가 된
'법 앞의 만인평등' 원칙, 이재명에겐 적용 안해김명수 퇴임 했지만, '운동권 사법부'는 건재"민주당이 당대표의 사당(私黨)인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영장을 “당 대표라서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는 논지로 기각한 판결은 법원이 ‘법 앞의 평등’ 원칙을 훼손한 궤변이다. ‘영장 기각’이 무죄 판결은 아니지만, 똥 싼 자를 목욕하고 옷 갈아입도록 놔둔다면 그게 ‘증거인멸’이다. 영장심사에 앞서 민주당의원 161명이 “10월 재보궐선거와 2024년 총선” 운운하며 ‘영장 기각 호소 탄원서’를 제출했지만, 막상 이 대표는 유시민의 "옥중 출마도 하고, 옥중 결재도 해야 한다"는 의견에 '좋아요'를 눌러 공감을 표시했다. 대표를 구속하면 선거를 못 치른다면 민주당이 이 대표의 사당(私黨)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민주당은 국회 일정들을 취소하고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을 색출하겠다며 국정을 내팽개치고 있다. 이로 인해 민생법안 처리가 차질을 빚고 있고, 대법원장 공석 사태가 길어지고 있다. 친명체제를 굳힌 민주당은 ‘영장 기각’으로 대통령 발목잡기에 적극 나설 것이고, 그 결과는 내년 총선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횡포가 심
이사회 책임은 대표가 지는 것···"다수결 운운"은 논리적 오류 강규형 KBS이사 해임 집행정지 기각시킨 앞선 판례와도 불일치 법원이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권태선 이사장의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제동을 걸었다. <방통위>는 ▲ MBC 임원의 과도한 성과급 인상 ▲ 무리한 투자로 인한 경영손실 ▲ 부당노동행위 등의 방치 ▲ MBC주식 차명소유의혹 당사자를 무리하게 MBC 사장으로 선임한 사실 등의 사유로 권 이사장의 해임을 결정했다. 법원은 “<방문진> 이사회 결정은 다수결로 이뤄지는데 권 이사장에게만 책임을 묻기 힘들다”는 논리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지만, <방통위>는 과거 강규형 전 KBS 이사의 사례를 들어 “방통위원장의 정당한 임면 권한 보장을 위해 그 동안 해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은 기각되어 온 것이 법원 선례”라며 법원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할 것임을 밝혔다. 조직의 대표자(대표이사나 이사장 등)는 그 조직의 행위에 대해 대외적으로 책임을 지는 직위이다. 이사회 결정이 다수결로 이뤄진다 해서 이사 전원 또는 결정에 찬성한 이사들이
자기자식 우선 이기주의, 학부모 갑질·가짜뉴스 양산... "학부모가 변해야 교육이 산다" 지난 주말 20만명으로 추산되는 교사들이 검은 옷차림으로 국회 앞에서 집회를 했다. 현장 교사들 단체인 ‘교육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주도한 이날 집회에는 전국교육대학생연합 등 예비교사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 서이초 A교사의 49재인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해 임시휴업에 들어가서 국회 앞과 전국 교육청에서 추모집회를 열 계획이다. 교육부는 ‘공교육 멈춤의 날’ 참가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 입장을 밝힌 상태이다.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이 취합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공립 초·중·고 교사 100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가짜뉴스로 사람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짜뉴스의 온상’이란 비판을 받는 ‘맘카페’나 학부모들의 갑질은 “우리 아이에게 피해를 줬으니까 너도 자살하게 만들어줄게” “무릎 꿇으라고 이 ×아” 등 조폭 수준이다. 이들의 횡포로 아예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나 소아과병원들이 늘고 있다. 이런 현실을 초래한 전교조의 횡포와 학부모의 막가파식 행패가 사라지지 않으면, ‘학생인권조례’의 개편이 이루어진다 해도 교육이 바로설 수
민주당은 정당인가, 악질선동집단인가···그것이 문제로다. 국가 통치에 대한 통찰력·혜안은 '꽝'···선전·선동만은 '괴벨스 이상' 국민을 우롱하는 '막장드라마'식 선동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이자 법률가·정치사상가인 알렉산더 해밀턴은 “행정부의 통치력이 좋은 정부의 첫째 조건이다. 통치력은 외세의 공격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견고한 법 집행을 위한 필수요소일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법 집행을 방해하는 불법적, 강압적 집단들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고, 야욕, 파벌, 무법 집단들의 획책과 공격으로부터 자유를 지키는 필수요건이다.”라고 했다. 군사력과 외교를 통한 국가안보가 통치의 최우선 가치이다.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와 국민 모두가 무너진다. 한·미·일 3국정상회의는 북·중·러 3국 결속에 대응하여, 쿼드(QUAD)와 오커스(AUKUS)에 이은 인도·태평양지역에 강력한 3국안 보협력체 결성의 의의가 있다. 그럼에도 야당은 3국정상회의 의제에도 없는 ‘오염수’나 ‘일본해’ 문제를 들먹이며 “들러리 외교”라고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과학적 사실을 부정하며 "제2의 태평양전쟁" 운운하는 악질선동에 대해 해외언론들조차 ‘오염수’ 문제를 “야당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신물난다! 양대노총의 이념투쟁·정치놀음·폭력투쟁 <전교조>도 쪼그라 들었다···<교사노동조합연맹> 회원 급증했다 노동계에 부는 새로운 바람 금년 2월 기존 노조의 정치적, 폭력적 행태에 반대하는 8개 기업노조들이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를 결성했다. 'MZ노조'로도 불리는 이 노조는 8월 현재 6개 사기업 노조와 8개의 공기업·공공기관 노조 등 14개 노조가 가입했다. 지난 7월 동 <협의회> 소속 2개 노조 간부가 처음으로 서울시 산하 <생활임금위원회>와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그 동안의 양대 노총 독식 체제가 깨진 것이다. 교육계에서도 전교조 가입자가 4만 명대로 밀려난 반면 ‘MZ노조’인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최근 2개월 동안 3만 명이 증가해 조합원 10만 명을 넘어섰다. 200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도 지난 5월 로고 개편에 이어 ‘MZ세대’ 회원 확충에 나섰다. KBS에서도 'MZ세대' 주도로 <같이(가치)노조>가 제4노조로 출범했다. 지난 7일 창립선언문에는 프로듀서, 기자, 아나운서, 기술직, 방송경영 등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