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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아! 부역(附逆)의 굴레 벗어던지고, '자유혁명'에 떨쳐나서라!!! 국민과 함께...

나라 정체성이 무너지는데 정치공학만 따지나
흘러간 구정물로 물레방아를 돌리겠다고?

남조선이 그렇게도 안보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면 차라리 맞을 짓을 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처사로 될 것이다...”

 

어제[8] 김 위원장으로부터 매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시험이, ‘워게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나도 [연합훈련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비용 지불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비용을] 돌려받아야 한다. 이를 한국에도 말했다...” 그리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우리 군은 오늘[10] 오전 534, 오전 550분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을 포착했다... 한미 정보당국은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 그래, 분석만은 계속된다. 그리고 아마 엊그제 일이 벌어졌었나 보다.

 

“[8]9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초계기(TU-142) 2대가 독도 동쪽과 제주도 남쪽에 있는 KADIZ에 무단진입해 한국 전투기 수대가 전술조치 차원에서 대응 출격했다... 다만 군 당국은 이와 관련 사실을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런 와중에도 자리가 높아지시는 분()들 소식이 들린다.

 

특히, 검찰을 관할하는 법무부와 방송·기업을 규제하는 방통위, 공정위 수장이 모두 코드 인사로 채워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기사(記事)도 이어진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을 2.3%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 나라 갱제가 개판이 돼가는 중이라는 지적들은 딱히 이런 것들 말고도 차고 넘친다. 모든 게 왜국(倭國) 탓이라고 하겠거니 하며, 기사를 읽었다. 한편에서 기회는 찬스라고 여기는 분()들도 많은가 싶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반일감정이 높아진 틈을 타 여당에서는 애국가를 부르지 말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이 친일인명사전에 올라 있다는 게 그 이유인데, 공청회를 주최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지금이 친일잔재 청산의 최적기라고 말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어느 정권이건 그 지향점은 국리민복’(國利民福)부국강병’(富國强兵) 아니겠는가. 정작 목표를 전부 이루던 그렇지 못하던 간에...

 

그러나 이미 많은 국민’(國民)들이 예견했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몸소 체험하고 있다시피 이 나라 촛불정권은 그러하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국리민복’(國利民福)이나 부국강병’(富國强兵)은 차치하고라도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한미동맹으로 집약되는 ‘1948815일 건국된 이 나라의 정체성마저 무너져 내린다는, 무너뜨리고 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황교안 당 대표를 선출한 지난 2·27 전당대회 직전 시점으로 돌아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신뢰 수준 95% / 표본오차 ±3.1%포인트] 더불어민주당이 41%, 자유한국당이 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지만, 한국당은 2%포인트 하락했다...” 요즘 여론조사가 과연 믿을만하냐는 논쟁은 일단 접어두자

 

스스로 한가하던’[自閑] 또는 스스로 한계가 있던’[自限] 간에 그 무리들 속에는 이른바 정치공학자들이 많단다. 그들의 셈법은 이렇다고.

이 나라 유권자는 대략 3:4:3으로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 보수우익이 30%이고 이와 반대편이 30%이며 중도(中道)40%를 차지한다고 주장한다. 앞의 30%무조건 우리 편이고 선거에서 그렇게 찍을 수밖에 없다면서 중간의 40%에서 과반(過半)21% 이상만 가져오면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래서 그들 중도에게 바짝 다가가야 한다고 게거품을 물고 있다. 이른바 중도층 대상 외연 확대라고 한다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지난 시절 촛불시위이후 지금 시점까지 그 정치공학자들이 확신하는 30%에도 지지율은 못 미처 왔을까? 물론 몇 번의 선거에서는 판판이 깨졌고...

 

그 무슨 집토끼산토끼논리를 굳이 들이댈 필요도 없이, 저 앞의 30%를 차지한다는 이 나라 국민들의 마음조차도 얻지 못했다는 거 아니겠는가. 마음을 얻기는커녕 혹시나했다가 역시나로 처참하게 무너지는 꼬라지로 인해 거의 쌍욕과 삿대질의 대상이 되어 왔다는 사실을 그 무리들은 알고나 있을지.

 

이미 확인된 촛불정권의 지향점과 몸소 체험중인 그들의 행보(行步)에서 지난 시절 촛불시위-탄핵사태-촛불정권의 출범자유민주 헌정(憲政) 파괴·중단임을 스스로 증거(證據)한다는 목소리가 높아만 간다. 하지만...

 

자유민주 헌정 파괴·중단에 부역(附逆)했던 분()들과 어울려서, 의미 있는 반성(反省)과 심각한 각성(覺醒)도 없이 X 씹은 얼굴로 근엄하게 외연 확대를 외치는 모습에서 30% ‘국민들은 과연 무엇을 보고 있을까. 개돼지 취급을 받고 있다고 스스로 부끄럽고 울화가 치밀지나 않을지. 아마 그 외연 확대의 대상이 될 40%백성’(百姓)들마저도 썩 좋은 기분은 아닐 것이다.

 

 

특히나 그 스스로 한가한무리의 대표라는 양반네께서도 국민들의 여망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이 나라에 사는 백성’(百姓)인민’(人民)들에게 치우쳐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행태를 계속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그런지 항간에서는 한낱 대걸멍[大乞夢 대권병에 걸린 또 하나의 멍청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수군거림이 널리 퍼지고 있다질 않는가. 그런데다가...

 

이에 더하여 최근 들어서 그 한가(閑暇)하고 한계(限界)있는 무리들 간에 절안깡[絶安鋼 절대로 정치에서 철수 안 할 깡통]을 애타게 부르는 목소리가 등장했다고 한다. 오죽 못났으면... 

 

안 전 의원이 야당이라는 큰 틀에서 같이 가면 좋겠다... 안 전 의원을 지지하는 중도·보수 성향의 많은 국민이 하나가 돼야 한다. 한국당도 더 큰 그릇이 돼야 한다...” 그리고 급기야 노골적으로 배신자들에게까지 손을 내밀기 시작했단다.

 

“[총선 승리에] 보수 통합이 엄청나게 중요하다. [유 의원과 통합을] 안 하면 우리 당은 미래가 없다... 유 의원이 총선에서 서울에 출마하면 얼마나 좋겠나. [우리 당에] 오라고 [언론이 얘기]하라...”

미모(美貌)국개에게서 러브 콜을 받는 달배오[達背誤 달구벌 배신자 오야붕]의 심정을 상상해 보자. 그렇게 나쁜 기분은 아닐 듯하다. 그러나...

 

많은 이 나라 국민들은 이런 유()의 짓거리들이 저 촛불시위이후에 계속되고 있는 반() 대한민국의 흐름을 꺾어버릴, 자유민주 헌정을 회복할 수 있는 바른 길이라고 여길까. 과연 표를 줄까? 그리고...

 

이런 일련의 수작들이 무별부[武別附 무대라는 별명을 가진 부역자] 언저리에서 짖어대던 반문(反文)연대 혹은 그 무슨 보수 빅 텐트라는, 허울만 그럴 듯한 기득권 지키기에 다름 아니란 사실도 충분히 잘 알고 있다.

 

빅 텐트... 글쎄 무더위 한창인 늦여름부터 치기 시작해서 초가을 어간에 지붕을 덮는다고 치자. 햇살 좋은 가을날부터 텐트 안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쩜백이 고스톱이라도 갈기려나. 아니면, 막걸리 내기 장기라도...

반문(反文)연대... 연대해서 뭘 할 건데? ‘촛불정권을 당장 무너뜨릴 건가? 그럴 수 있나? 설령 촛불정권을 갈아엎는다 해도, 그 다음은?

 

섣부른 예단(豫斷)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들의 속셈은, 그저 반문(反文)연대그 자체가 최종 목적·목표이지 싶다. 그렇게 해서 자유민주 헌정파괴·중단의 부역(附逆)에 대한 면죄부(免罪符)를 얻고, 생색내기를 통해 돌아오는 총선에서 다시 한 번 국개가 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 후에 서로 짝짓기와 짝짝꿍을 해대며, ! 살만한 세상을 또 다시 구가(謳歌)하고...

 

지난 시절, 이 나라에서 선거를 앞두고는 별별 일들이 벌어졌었다. 그래서 정치는 생물이라고 했던가. 그렇지만...

 

흘러간 구정물은 결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는 법이다. 더군다나 지금의 이 나라에서 선거라는 게 그저 정기적이고 평범한 정치행사로, 그래서 개인의 유별난 당선과 정당의 아슬아슬한 의석수가 저잣거리의 화제나 되는 한가한 상황이 아니지 않은가.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른 시작이 될지도 모른다. 지금이라도 뼈를 깎는 반성과 과단성 있는 청산(淸算), 개돼지 취급을 받긴 하지만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는 이 나라 국민들에 대한 성찰, 그리고 무엇보다도 ‘1948815일 건국된 이 나라의 정체성을 보전하기 위한 선명한 투쟁...

 

이런 것들을 개무시하고, 또는 무늬만 달리한 어정쩡한 차림으로, 허망한 정치공학에만 매달려 총선’(總選)이라는 전쟁에 나선다면 결과는 뻔할 뻔자라고 감히 예측해 본다.

 

거듭 강조하건대... 승리를 원하거든 한가함한계를 재빨리 한꺼번에 벗어던져야 한다는 게 국민들의 판단이다. 그나마 그래야 어깨동무할 맘이 생길 거란다.

 

우선,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스팔트에 나와 태극기를 흔드는 평범한단하(壇下)의 투사(鬪士), 늘 상 같은 편이라며 무시하는 그들의 목소리에 겸허히 귀 기우려보라!

 

 

그리고 이 나라 국민들과 함께 반역(叛逆)의 기세를 꺾어버릴 자유혁명백성’(百姓)들에게 설득하라!

 

승리는 결코 높거나 먼 곳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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