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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세계 100위권 대학이 몽땅 빠진 "인재개발 우수대학 선정"

세계 1000위권도 아닌 대학들이 '인적개발 우수대학' . . . "선정기준 공정한 가?"

교육부가 인증한 '인재개발 우수대학' 중 세계 1000위 대학에 단 한 곳만...

 

지난 9월 27일 교육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9월 27일(금) 엘타워(서울)에서 ‘2019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등교육기관(4년대 대학교와 전문대학)에 대한 인증은 교육부가 총괄하고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인증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운영한다.

 

이번 교육부가 선정한 인재개발 고등교육기관으로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혜전대학교 등 2개 대학이 신규 기관으로 인정받았고, ▲계명문화대학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영남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재인정 받았다.

 

이번에 우수 고등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7개 대학의 취업률을 보면,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가 62.7%, ▲혜전대학(전문대)가 73.3%, ▲영남대학교가 54.8%, ▲계명문화대학교(전문대)가 70.9%, ▲진주교육대학교가 78.5% 이었다.

 

그러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8년도 취업률을 보면, 이번에 인증받은 대학이 각 구분에서 취업률 10위권(4년재 대학, 전문대 구분)에 위치하지 않은 대학으로 밝혀졌다. 2019년도 세계 500위 권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으로 선정된 학교가 한 곳도 없었고, 유일하게 영남대학교만이  세계랭킹 1000위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학중 세계 1000위권 대학은 ▲서울대(37), ▲KAIST(41), ▲고려대(83), ▲포항공대(87), ▲성균관대(95), ▲연세대(104), ▲한양대(150), ▲경희대(247), ▲광주 GIST(322), ▲이화여대(331), ▲한국외대(407), ▲중앙대(412), ▲동국대/서강대(454), ▲카톨릭대(462), ▲울산대(521-530), ▲한림대(551-560), ▲충북대/건국대(571-580), ▲아주대(601-650), ▲세종대/서울시립대(651-700), ▲충남대/전남대/단국대(701-750), ▲서울과기대/영남대(801-1000) 등 27개 대학교가 선정된 바 있다. 

※(  ) 숫자는 세계대학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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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설립’ 강동구 강일지구에 우선 추진 밝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령인구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정규학교 설립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서울형 분교인 ‘도시형캠퍼스’를 제도화하겠다”며 ‘도시형캠퍼스설립 및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은 기존 학교의 시설을 유지한 채 제2캠퍼스학교로 운영하는 ‘개편형’(2가지 모델)과 학생수가 늘고 있으나 정규학교 설립기준에는 미달하는 개발지역의 경우 제2캠퍼스학교를 설립하는 ‘신설형’(4가지 모델)으로 2가지 유형에 모두 6가지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계획은 신설형의 첫 번째 모델로 강동구 강일지구 다섯 개 단지의 경우를 대표적인 사례로 들고, “이미 학교 용지가 확보된 강일지구의 경우 학생배치계획 상 정규학교 설립은 어렵지만 도시형캠퍼스 설립이 가능한 유형”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 교육감은 “현재 강일 3지구 다섯 개 단지 주민 1,40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8%가 도시형캠퍼스 설립에 찬성한 상태”라고 함으로써 이번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강일지구가 가장 우선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강일지구 도시형캠퍼스 신설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사항이었으며, 이종태 시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서울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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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경희의원 주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바른아카데미, 미래교육자유포럼 주관, 자유기업원 후원으로 교육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했다. 이날 김경회석좌교수(명지대)는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 발제에서 교육개혁의 지향점으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첫째,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본질의 회복. 둘째, 교육에서 자유도 높이기. 셋째, 공정한 경쟁을 톻한 실력주의 확립. 넷째, 교육의 다양성, 다섯 번째, 수월성 교육을 통한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첫째, 시험・숙제・훈육 없는 3무 혁신교육 폐지와 학력중시 정책으로의 전환. 둘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하여 자사고 외고 존치와 자율 확대. 셋째, 문재인 정부의‘사학 공영화’정책 철회와 사학의 자주성 보장으로 전환. 넷째, 올바른 역사교육, 다섯째, 유명무실해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대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선택제・대입자율화・교직사회 혁신을 3대 핵심 제도개혁과제로 삼고 낡은 교육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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