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편향 교사로부터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자 만들어진 중·고등학생 단체 '전국학생수호연합'이 오는 9일부터 '학생 혁명의 그날'을 제목으로 한 대자보를 배부할 예정이라 밝혔다.
대자보는 총 4,000장 인쇄했으며, 수도권 중심 중·고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전국학생수호연합은 좌파 성향 교사들과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수구 꼴통' 식의 낙인을 찍히는 것에 대한 비판과 학생자치 노동자(교사) 선택권 보장 등을 대자보 내용에 싣었다.
아래는 대자보 원문/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