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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도서관

<수필> 중년(노년)은 아름다운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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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작

 

 

한여름밤 열대야의 더위가 나이든 나를 더욱 애달프게 바라보는 것은 늙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마음일까?
늘 내 곁에 있던 내 청춘, 젊은 날의 향기가 어제인 양 생생한데 그 늠늠한 모습은 간 곳이 없고 내 젊음이 날 스쳤듯이 팔랑팔랑 나비처럼 구름처럼 순식간에 그렇게 스쳤다.
젊음은 한 여름 밤에 손님처럼 찾아온 여름밤의 꿈인가?
중년(노년)의 나이
세월의 깊이만큼 여유로움이 묻어있어 아름다워 보이는 나이다.
젊은 날처럼 풋풋하고 빳빳하지도 않지만 유순해 보이는 편안함이 간직한 나이다.
정신 없이 달려온 시간들...
문득 중년의 낮선 모습에 새삼 허무하고 가슴은 무너져 내린다.
반짝이던 검은 머리는 희뿌옇고 윤기없이 거칠다. 
돋보기로 초점을 맞추며 읽어내리는 신문은 흐릿한 글씨들이 겹쳐온다.
당연하게 알고 살아온 세월이 허무하고 현실이 억울하기도 하여 나를 찾고자 하염없이 방황하는 나이... 
현실을 잊고싶어 무작정 떠나고 싶다.
되돌릴 수 없는 젊은날의 아쉬움인가, 
온 몸은 희망과 긍정의 열기로 가득차나 이룬 것 없는 현실에 사춘기 소년처럼 먹먹한 가슴은 어느새 고개를 떨군다.
이제 지난 삶에 연연하여 자신감을 잃어 체념하는 허물어진 내가 아니라 갈색과 붉은색으로 채색된 나이먹어감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손질 잘 해 입은 모시 한복처럼 품위있고 멋스러운 
그래서 젊은 날보다 더 아름다운 나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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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공무원 노조 전임자에게 국민 혈세 퍼주는 '공무원·교원 노조법 개정안' 국회 의결
더불어민주당 주도 하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4일 교사와 공무원이 노동조합 전임자로 활동하면서도 월급을 받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교원 노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경제계와 교육계 등에서는 대선 표심을 잡기 위해 “정치권이 국민적 합의 없이 노동계 표심을 잡기 위한 법안들을 통과시킨 것 아니냐”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교원·공무원 노조 전임자는 그 기간에 휴직해야 했고, 보수 지급도 금지되었으며, 보수를 지급할 경우는 제3자 개입금지의 불법으로 간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교원과 공무원도 ‘근로시간 면제 제도(타임오프제)’를 적용받아, 단체협약으로 정하거나 정부·지자체가 동의하는 경우 봉급 손실 없이 노조 활동을 할 수 있으나, 노조 선진국인 유럽이나 미국 일본도 이런 사례는 거의 없다. 경제 및 경영 전문가들은 이러한 노조법 개정안은 대선을 앞두고 “신분과 복지가 보장된 공무원에게 국민 혈세로 노조 월급까지 준다”는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일반 노조법을 적용할 경우 최대 627억원이 들지만, 고용부는 국회가 요구한 법안대로 공무원·교원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면 연간 약 70억원 정도가 낭비된다고 추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원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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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달교수, "외고와 자사고 존립은 교육의 다양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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