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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도서관

새해에는

시인 박재형

 

묵은 해는 언제나 추웠다.
새해는 꿈을 갖고 더 참으며,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고싶다.
아니 내가 새로워져 새해를 맞고 싶다.

 

새해 아침에 데운 술 한잔, 
소고기 뭇국 한그릇에 한 살 더한 만큼 
험한 세월을 착하고, 슬기로움에 빛나는 
태양의 아침 햇살이 내 눈빛 속에 열렸다.

 

내일은 기쁨과 슬픔이 같이하지만, 
그건 생활의 일상일 뿐,
미움, 시기, 욕심, 절망, 분노같은
생각해야 할 것이 많다. 
우리는 생명을 하찮게 보고 슬픔을 잊는 
마음살에 돋아난 욕심의 잔은 비워내야한다.

 

눈 같이 맑은 생각과 의지는 햇살받아 번쩍이고 
가슴엔 사랑과 열정의 뜨거운 피가 샘솟는 꿈을 꾼다. 
이 소박한 믿음을 하늘에 기도하는 목적이다.

 

이제 내가 맞는 새해 첫날이 주는 선물로 
새봄의 기쁨을 위해 내 손으로 꽃씨를 가꾸어 
뜨락에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로 꽃피우리라
새해에는 이렇게 살고싶다.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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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학부모의 존재를 전혀 인정하지 않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민주시민생활교육과는 8월 26일 관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에 ‘2022년 성 평등주간 행사 안내 및 참여 협조’ 공문에서 각 학교별로 ‘성 평등’ 교육 운영 현황을 조사에서 학부모 존재 자체를 개 무시하는 지침서를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청은 교사들에게 ‘학부모(學父母)’ 대신 성별 구별이 없는 ‘보호자’ 또는 ‘양육자’라는 표현을 쓸 것을 가이드라인으로 강제 의무화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교육의 모든 정책에 ‘교사’, ‘교원’, ‘학교’, ‘학부모’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서울시 교육청이 주장하는 ‘성별 없는 보호자’, ‘성별 없는 양육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례는 어느 법률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즉, 현재 유치원, 초·중·고 학교의 학생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를 어느 법률에도 없는 용어로 완전히 개 무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1948년 건국 이후 ‘학부모’란 민법 상 학생을 책임지는 아버지(부) 어머니(모)는 물론 성인이 된 형제자매, 할아버지 및 할머니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담당 공무원의 적시한 ‘성별 없는 보호자’, ‘성별 없는 양육자’는 이러한 교육계의 관습을 전혀 모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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