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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추협 전 운영위원, "조전혁 조영달 두사람의 단일화만 남았다"

교추협 운영위원이었던 공교육정상화네트워크 최모 공동대표가 "조전혁 조영달 두 후보의 단일화가 남았다"며 내부 SNS망에서 입을 열었다.

최 대표는 교추협 7인 운영위원 중 한 사람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공교육정상화네트워크는 보수교육감 후보단일화를 위해 교육계 인사 2천여명이 모여서 지난해 조직된 단체로 교추협 출범의 중추적 역할을 맡았었다.

 

최 대표는 이주호 후보를 향해 "당신은 교추협 원로회의의 임원이었던 사람으로 타후보에게 단일화 제의할 명분이 없다"며 "그럼에도 4월말까지 단일화 한다고 큰소리 쳤으니 만약에 안되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대표는 박선영 후보를 향해서도 쓴 소리를 했다.  "박 후보는 이미 교추협 단일화 마지막까지 참여했다가 사퇴한 사람"이라며 "더 이상 후보로서 버틸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서 조전혁 조영달 두 후보를 향해서도 "시간은 5월 10일까지입니다.. 방법은 두 사람이 정하십시오. 여기서 고집 부리면 정말 역사의 죄인이 됩니다. 여론조사, 담판 모두 생각해보시고 중도보수 진영의 모든 분들의 염원을 잊지 마십시오"라며 글을 맺었다.

 

교추협 전 운영위원 중 일부가 조영달 박선영 후보와 법률다툼을 벌이는 와중에 조전혁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웠던 최 대표가 조전혁 조영달 두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선 셈이어서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