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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도서관

<시> 5월은

박재형 작

 

 

라일락 향기가 짙게 번지고
붉은 장미가 이집 저집 담장을 넘나들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계절,
신록이 푸른 산을 덮어 하늘이 작아 보이고
민들레 꽃이 솜사탕 같은 홀씨를 만들어
바람에 내 사랑을 전해주는 날들이다.

눈가 가득 실주름을 띄며
하얀 이를 드러내고 씽긋 웃는 당신같이
내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걸음에 달려오는
그냥 기쁜 일이 있을 것 같은 
가슴 설레는 행복한 5월입니다.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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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한국사학진흥재단 찾아 간담회
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회장 정인영, 서울명지고)는 8월 11일(금) 대구광역시 동구에 소재한 한국사학진흥재단 홍덕률 이사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인영 서울회장(명지고), 신태주 부산회장(대진전자통신고), 이원순 인천회장(재능고), 하태길 대구회장(신명고). 신진영 경기회장(심석고), 윤덕수 충남회장(한국K-POP고), 신봉호 충북회장(충북여고) 등 임원 15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학기관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사학교육 진흥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단체이다. 1989년 한국사학진흥재단법 제정과 함께 설립된 이후 주로 고등교육을 중심으로 대학의 재정 건전성과 신뢰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활동해 왔다. 이번 한국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 임원들의 재단방문은 향후 재단의 활동방향과 관련 초중고 보통교육을 맡고 있는 사학에 대해서도 재단의 배려와 정책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홍덕률 이사장은 협의회 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대한민국 인재양성에 기여했던 사립학교의 역사와 명예는 전세계적으로 본받을 만한 사례이다"라며, "지금까지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는 사립대학교를 주된 대상으로 지원하였으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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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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