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평등학부모연대는 서울시의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되는 "학생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학교급식 미래방향"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아래와 같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시 : 2024년 5월 20일 (월) 오후 3시부터
장소 : 서울시의회 별관(의원회관) 7층 제2회의실
참석예정자 :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과, 보건안전진흥원, 서울시영양교사회, 서울시학교영양사회, 기회평등학부모연대, 인터넷언론 교육앤시민 및 푸드투데이
이종태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학교급식 식재료가 가공식품 위주의 공산품으로 대체되면서 패스트푸드화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는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학교급식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평생건강권을 지켜 줄 수 있도록 자연식품, 계절식품 위주의 식단이 되어야 하지만, 학교 현장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인하여 개선의 동력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학교 현장의 현실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 의원은 학교급식의 미래방향을 제대로 세우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다섯가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학교급식의 식품구성기준에 대한 방향 정립 미흡, ▶조리종사원의 결원 및 채용 확보의 어려움, ▶조리종사원의 숙련도 부족 및 강도 있는 조리업무 기피현상, ▶대규모 학교의 영양(교)사 업무과다, ▶학부모의 건강급식에 대한 이해 부재
이와같은 이종태 의원의 문제인식은 기회평등학부모연대가 그동안 주장했던 급식정책 방향과 궤를 같이하고 있어, 이번 간담회에 학부모와 함께 우리 단체 김정욱 대표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정책관계자(체육건강예술교육과 급식기획팀, 보건안전진흥원, 노사협력담당관실 교육공무직인사팀 등)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며 서울시 영양교사회와 학교영양사회도 참여하여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