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키로 하고, 12월 17일(화)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은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학교 상담 강화 △전문인력 역량 강화 △위기상황 대응 체계 강화 △지역사회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4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키로 하였다.특히 청소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원 방안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학교에서 심층평가-상담-연계 원스톱 운영, ▲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주말·야간 청소년 상시 상담 체계 구축, 유형별 맞춤상담 제공, ▲ 학교 내 전문상담 인력 배치, 위기 상황 대응 시스템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정근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김포 운유고를 깜짝 방문했다. 운유고는 지난 1월 김포 솔터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2개월간 학교 시설을 공유하며 솔터고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임 교육감은 “운유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힘든 상황을 겪었던 솔터고 학생들을 배려하며 협력의 가치를 실현했다”라면서 “학생 안전과 직결된 학교 화재만큼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건물의 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어 화재 초기진압에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층수나 바닥면적이 일정규모 미만이면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상시 거주하는 기숙사나 빠른 대피가 어려운 특수학교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소방시설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와 관계없이 2026년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입해 모든 학교 기숙사와 특수학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공간”이라면서 “언제 어디서나 화재가 발생해도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학교 화재 안전 시스템을 갖추겠다”라고
2024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올해 국내 주요 대학 62곳을 선정해 평가했으며, 종합평가는 인문·사회·자연·공학계열 등을 고루 갖춘 종합대학 54곳이 대상이었다. 서울대가 종합평가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연세대(서울), 3위 성균관대, 4위 고려대(서울), 5위는 한양대(서울)가 차지했다. 이중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으로 분류하면, 사립대학이 17개 대학, 국립대학이 3개 대학이었으며, 소재지로는 서울이 18개 대학, 경기와 대구가 각각 1개 대학이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명문대학 중 '교수연구'은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고려대 순이며, '교육여건'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학생성과'(취업)는 서울대, 성균관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대학 평판도'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순으로 나타났다.
QS 명문대학의 아시아 10대 대학 순위는 1위 북경대(중국), 2위(중국), 3위 싱가폴국립대(싱가폴), 4위 난양공대(싱가폴), 5위 푸단대(중국), 7위 저장대(중국), 8위 홍콩중화대(중국), 9위 연세대(대한민국), 10위 홍콩시립대(중국)드이며, 50위권에 들어간 우리 대학은 13위 고려대, 15위 KAIST, 16위 성균관대, 18위 서울대, 19위 한양대, 22위 포항공대, 40위 경희대 등이었다. 아시아 명문대학 순위는 글로벌 대학 평가기준과 달리, 외국인학생비율, 학생의 교수평가, 교수학회저널 게재 수 및 인용수, 기업의 대학 평가 등 보다 상세한 기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QS 아시아 대학 순위(1위~50위) 순위 대학 국가 순위 대학 국가 순위 대학 국가 1 북경대 중국 18 서울대 한국 35 홋카이도대 일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대문구 소재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중학교’와‘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이하 ‘이대부속 이화·금란중·고’로 칭함)를 이음학교(서울형 통합운영학교)로 지정·운영한다. 이음학교는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하여 학교급이 다른 2개 이상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학교 모델이며, 현재 서울에서 해누리초․중, 강빛초․중, 서울체육중․고, 일신여중·잠실여고 4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학교법인 이화학당 및 이대부속 이화·금란 중·고등학교는 지난 4월 이음학교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 및 설문조사 실시, 법인 이사회 심의 의결을 받아 이음학교 공모 추진 절차를 모두 이행하고 이음 학교 운영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10월 16일부터 2024년 11월 4일까지 이대부속 이화금란중·고등학교 이음학교 지정(안)의 행정예고를 거쳤고 후속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음학교로 지정 확정하게 된다. 그러면 이대부속 이화·금란 중·고등학교 이음학교는 내부적으로 사전 준비를 거친 후에 2025년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음학교의 성공적 정착과 미래학교 모델로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바칼로레아(IB) 교사 연수를 완료했다. 초·중등 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수업과 평가 역량 강화에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케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 120여 명이 2개 기수로 나눠 참여했다. 사전 신청자가 7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도내 교사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는 초등(PYP)과 중등(MYP)으로 구분하여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설계 실습을 중점으로 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국제바칼로레아 교수학습 접근 방식을 일반 학교로까지 확장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사의 수업 설계 및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참여한 교사가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탐구학습 방법을 일반 학교 현장에 적용하고, 더욱 깊이 있는 수업을 가능하게 하는 선도 교사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기 연수에 참여했던 매원중 조효진 교사는 “국제바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2024 글로벌 교육 회의(Global Education Meeting, GEM)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유네스코가 주최하고 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협력한 이번 회의에는 50여 개국 교육부 장·차관을 포함해 650여 명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형평성과 포용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재정 지원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4(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4, SDG 4)인 '모든 사람에게 포괄적이고 공정한 양질의 교육 보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었다. 유네스코 교육 사무총장보 스테파니아 지안니니는 "SDG 4가 우리의 목적지라면, 포르탈레자 선언은 우리의 나침반"이라며 신속한 실천을 촉구했다. 유네스코가 발표한 2024/25 글로벌 교육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2억 5천만 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교육에서 소외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소득 국가와 고소득 국가 간에 교육 접근성과 교육 재정 지출의 격차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브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5일 오후 3시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열린 ‘특수교육 국제세미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는 특수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자리로, 특수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한 소통·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이다”며 “오늘의 귀한 말씀들이 부산 특수교육의 발전 전략 수립과 재구조화 추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쇼지 카츠도 시이노미학원 이사장(일본), 김기흥 부산교대 유아교육과 교수, 박재국 부산대 특수교육과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