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초·중학교 교사의 하루일과 캐나다에서도 교사의 높은 업무 강도와 이로 인해 무너지는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이하 워라벨)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문제로 주목되었다. 그간 연구된 바에 따르면, 캐나다 교사들은 정해진 근무 시간 외에 주당 적게는 10시간에서 많게는 20시간까지 초과 근무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만성 스트레스와 번 아웃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aylor와 White, 2010). 또한, 교사의 업무 특성상 복잡하고 다양한 내용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쉽게 정신이 분산되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에 제대로 몰입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The Alberta Teachers’ Association, 2012: 11-12). 이에 교사의 삶의 질 제고 차원에서 각 주/준주의 교사연합 및 교사노조는 교사의 업무량, 업무 강도, 워라벨 등에 관한 다양한 통계 자료와 함께 관련 연구 수행, 정책적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교사라는 직업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교사의 수는 증가하지는 않는다(Teachers are surviving, but are far from thrivi
미국 초·중등학교 교사의 하루일과 교사의 업무 시간 및 내용은 업무 환경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교사의 직업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는 교사의 직무 수행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교사는 교육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서 교사의 업무 시간과 내용을 결정하는 것은 교육 시스템에 대한 공적 자원의 투자 수준과도 연관된다. 교사의 업무 시간 및 내용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필요한 교사의 수와 영역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교사의 업무 시간 및 내용은 교직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 직업의 매력도에 영향을 주어 궁극적으로 예비교사의 교직 기피 현상이나 현직 교사의 이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OECD, 2018). 따라서 교사의 업무 시간 및 내용은 중요한 교육정책 사항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관련 정책 수립 및 보완에 있어서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이에 이 글에서는 미국 초·중등학교 교사들의 업무 시간 및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자료출처 : 교육정책네트워크 정보센타) 상세한 내용은 첨부문서등록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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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 제4차 릴레이간담회 발제원고 및 토론문은 첨부문서 등록에 저장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