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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교육부, "유치원 방과후 ‘놀이 중심 영어’ 허용으로 변경"

이번의 교육부 발표는 영유아를 관리하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상의했어야...

"유치원·유아원은 교육부보다 여성가족부 관할...월권행위 논란 가능성 있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0월 4일 놀이중심 유아교육의 방향과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학부모의 영어교육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서 놀이 중심 영어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말하는 방과후 과정이란 "정규 교육과정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아의 흥미와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노래, 게임, 음악 및 율동 등으로 이루어지는 영어 놀이 활동"을 말한다.

 

올해 초, 교육부는 유치원 방과후 영어 규제 여부는 학부모 중심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치원에서 방과후 영어를 전면 금지할 경우 불필요한 유아 단계의 영어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최우선으로 ‘놀이와 휴식 중심의 방과후 과정 운영 원칙’ 하에 유치원 방과후 놀이중심 영어과정 운영을 허용하도록 하기로 하였다. 향후 시‧도교육청에서 놀이 중심 영어의 원칙 하에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여 유치원 방과후 과정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며, 놀이중심 영어과정의 운영 기준을 벗어난 불·편법 운영 사례에 대해서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철저히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유치원에서의 영어교육이 지식‧기능 습득 위주의 방과후 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유아 주도의 놀이와 휴식을 보장하는 유치원을 51개에서 2019년에는 500개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초등학교 1~2학년 영어 방과후과정은 선행교육을 금지한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금지되고 있다. 일부에서 유·초등 영어교육의 일관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현실적으로 방과후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수요가 많다는 점을 들어 초등 1~2학년 영어 방과후 과정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빠른 시일 내에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과정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적인 검토를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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