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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영어교사연수, 한 학교당 1명 파견시 총 112년 걸려...

2019년 교육청예산의 0.17%로 학생교육의 질 향상에는 무관심

 

"2019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의 0.0017%만 영어교사 연수비로 사용"

"한 학교에 영어연수 교사 1명 파견하는 데, 총 112년 걸려..." 

"교사 개인으로서는 약 1000년 기다려야 연수기회가 생겨..."

 

서울시교육청(조희연교육감)은 2019년도  초중등 영어(담당)교사에 대해 심화연수를 한다.  의사소통중심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말하기·쓰기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등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을 지원해 줄 수 있도록 연수기관을 선정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수업은 영어능력함양형(국내 5개월+국외 1개월)으로 운영하며, 1인당 연수경비는 13,000,000원 이내로 현직 초중등 영어교사 21명(초등 11명, 중등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기간은 2019.03.01. ~ 2019.08.16.(월~금)로 연수기간 중은 파견 조치하기로 하였다.  연수기간중 최소 600시간 이상 확보하고 초등 11명 1개반, 중등 10명 1개반으로 2개반으로 운영되며, 1일 6시간이상 수업을 받게 된다.

 

현재 책정된 서울시교육청의 영어교사의 능력향상을 위한 연수교육예산은 총 1억6300만원이다.

 

현재 서울시 소재 초·중·고교학교는 총 1,313개교며, 한 학교당 1명의 영어교사를 연수시키려면 112년이 걸리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이번 서울시교육청의 영어교수 연수는 생색내기에 그칠 것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특히 학생들의 현실적인 영어교육을 위해서 영어교사들의 연수가 절실하게 필요하나한, 이번 영어교사에 대한 연수예산은 서울시교육청 예산인 총 9조3803억원의 0.1007%에 불과하다. 

 

한 교육전문가는 "2019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중 '혁신교사양성 및 민주시민양성' 교육 등 교육감이 중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념교육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학생들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어교사양성 예산으로 변경해야 학생을 위한 진정한 교육정책이 아니냐"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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