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교육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청렴한 집단으로 인식"
"국민 부패인식에서 『정치권』이 가장 부폐한 집단, 민간기업은 비교적 청렴한 집단으로 인식"
국민권익위원회는 2018년도 일반국민 1,400명, 기업인 700명, 전문가 630명, 외국인 400명, 공무원 1,400명 등 4,530명 대상으로 조사한 공무원에 대한 부패인식조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모든 평가는 5점 척도로 평가하여 5(매우 청렴)는 10점, 4(청렴)은 7.5점, 3(보통)은 5.0, 2(부패)는 2.5, 1(매우부패)은 0.0점으로 환산하였다.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대한 부패인식은 10점만점에 4.56으로 우리사회 전반이 부패한사회로 인식되고 있으며(공무원 응답 포함), 공무원의 평가를 제외한 평가에서는 10점 만점에 3.85로 더 나쁜 평가를 받고 있었다.

각 집단별 부패발생 원인은 『사회전반적으로 팽배한 사회문화』가 각 집단별로 동일하게 부패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그 다음은 『불합리한 법·제도·규제』 로 부패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반국민과 외국인의 시각에서는 『고비용 정치구조』가 부패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각 집단별로 부패 수준을 보면, 일반국민의 눈으로 볼때, 정치집단(정당, 국회)이 10점만점에 2.49점으로 매우 부패한집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 다음은 사법부(3.03), 언론(3.17), 종교단체(3.17), 공기업(3.50), 문화예술체육(3.62), 노조(3.77), 행정부(3.85), 민간기업(3.90), 시민단체( 4.30), 교육(4.30)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인의 경우, 정치집단(정당, 국회)이 10점만점에 2.29점으로 일반국민의 인식보다 더 부패한 집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다음은 종교단체(2.90), 언론(2.99), 문화예술체육(3.10), 공기업(3.60), 노조(3.79), 행정기관(3.85), 민간기업(4.03), 시민단체(4.23), 교육(4.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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