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공립대학, 교원창업의 증가는 "빚 좋은 개살구" 격...
수익률 증가는 사립대학보다 현저하게 낮아, 창업경쟁력 없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헌영)는 6월28일(금) 「2019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공시 대상 총 417개 대학의 산학 협력 현황 등의 정보를 공시하였으며,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18년 대학의 신규 학생 창업기업 수*는 1,207개로 ’17년(1,161개)보다 4.0% 증가하였다.(사업자등록증이 발급된 경우 창업으로 인정) ’18년 기술이전 실적은 4,587건으로 ’17년(4,127건)보다 11.1% 증가했고, 기술이전 수입료*는 807억 원으로 ’17년(712억 원)보다 13.3% 증가하였다. ’18년 기술이전 건당 기술료는 1,759만원으로 ’17년(1,725만원)보다 2.0%상승하였다.
이 자료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면, ’18학년도 국·공립대학 경우 학생창업이 ‘17년대비 △4.1% 증가, 교원창업이 △24.6% 증가했으나, 수입(학생, 교원 창업 포함)을 보면 ‘17년도 대비 ▽7.8% 감소했고, 사립대학의 경우 학생창업은 ’17년 대비 3.9% 증가하고 교원창업은 1.4%가 증가했다.
그러나 사립대학의 기술이전 수익(학생 및 교원 창업 포함)은 25.3%나 증가해 국·공립대학과 비교할 때 33.1% 격차를 보여 사립대학 창업의 질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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