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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직원들과 영화 '봉오동 전투' 관람…"지나친 반일 선동 우려"

김용호 기자, "'봉오동 전투'는 노골적으로 분노를 유발하려고 만든 영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지난 8월 26일 저녁, 직원 200여명과 영화 '봉오동 전투'를 단체 관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영화를 본 후 개인 페이스북에 "항일 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며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올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한-일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국제 정세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겪은 아픔을 결코 잊어선 안 되며, 우리 스스로가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라며 “그러기 위해선 우리 공직자들부터 항일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굳은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원신연 감독 작품으로, 1920년 6월 봉오동전투를 영화화한 것이다. 지난 8월 7일에 개봉했으며, 8월 31일 기준으로 누적 관객은 약 460만 명이었다.

 

이에 김용호 기자는 지난 8월 8일, '연예부장 김용호' 방송을 통해 영화 '봉오동 전투'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노골적으로 분노를 유발하려고 만든 영화"라며 "일본군의 학살을 도가 지나치게 묘사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 영화 같은 대작은 기획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개봉 시기를 조율한다"며 "정부가 나서서 반일 여론을 조장하고, 전 민정수석이 '일본의 경제 보복에 죽창을 들고 싸워라'고 하는 상황 가운데 이 영화가 개봉한 것은 시기상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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