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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여명 시의원, "조희연 교육감은 전교조 특채 다시 해명하라"

"조 교육감,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해직된 교사 5명 특채"…"이 중 4명이 전교조 소속"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인 여명 서울시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5명 특채에 대해 다시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교육청과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는 2018년 11월 23일 특별채용을 협의했고, 같은 달 30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특별채용 공고가 올라왔으며 12월 31일 5명의 해직교사가 특채된다. 이 중 4명이 전교조 소속이었다.

조희연 교육감은 위의 사실이 논란이 되자 올해 초 “교육 민주화와 공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교사들”이라고 특채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여명 의원은 해당 교사들의 ‘공익적 가치 기여 실적’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몇몇 교사들은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뉴스타파, ▲프레시안, ▲친구가 운영하는 공부방 등에 후원, ▲전교조 간부로서의 활동 등을 공적 가치 실적이라고 적어냈다고 밝혔다.

 


당시 교육청은 “해당 교사 중에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 받은 분도 계셨다”며 논란을 일축했으나, 여 의원에 따르면 해당 교사들이 해직된 이유는 ‘특정 교육감 후보의 불법 선거자금 모금으로 인한 선거법 위반’ 혐의였다고 주장했다.

 

여 의원은 "위와 같은 사실관계들이 당시 다수 언론에 보도됐으나, 전교조 측의 ‘언론중재위원회에 걸기 전에 내리라’는 압박 전화 몇 통으로 모든 기사가 내려갔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 의원은 "애초에 교육청과 전교조가 ‘정책협의’라는 것을 통해 전교조 소속 해직 교사들의 특채를 약속한 것이었다"며 "이 합격한 5인의 교사를 위해 나머지 12명의 응시자들이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들러리선 꼴이 됐다"고 했다.

이에 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과 전교조의 특채 협의 사실에 대해 시민 앞에 해명하라"는 글을 올리며, 많은 시민들이 현 정권에 대해 "위선, 불공정"이라 하며 가지는 의문과 분노에 대해 "조 교육감은 그 분노의 관망자가 아니라 책임자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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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존경하는 인물 "이승만 대통령" 발표하자 교실서 공개 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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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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