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1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슈현장

국내 10위권 대학중 국립대는 서울대 한 곳만 선정... 나머지 9개 대학은 사립대로 밝혀져...

교육부가 대학운영예산 100% 지원한 국립대,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형편없어..."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2019년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 4년제 대학 56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종합평가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의학·예체능 가운데 4개 이상 계열을 보유한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했다(KAIST나 포스텍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은 종합평가에서는 제외) 평가는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교육 노력 및 성과, 평판도 등 4개 부문 33개 지표, 3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2019년도 대학종합평가 순위(4년제 종합대)

순위

구분

세계순위

대학

순위

구분

세계순위

대학

1

국립

37

서울대

16

사립

등외

국민대

2

사립

95

성균관대

17

사립

454

동국대(서울)

3

사립

150

한양대(서울)

18

국립

등외

부산대

4

사립

104

연세대(서울)

19

사립

등외

숙명여대

5

사립

83

고려대(서울)

20

국립

등외

전북대

6

사립

247

경희대

21

국립

801-1000

서울과기대

7

사립

412

중앙대

22

사립

등외

세종대

8

사립

454

서강대

23

국립

등외

경북대

9

사립

331

이화여대

24

국립

등외

인천대

10

사립

등외

한양대(ERICA)

25

국립

701-750

전남대

사립

601-650

아주대

26

국립

701-750

충남대

12

국립

651-700

서울시립대

27

사립

등외

홍익대

13

사립

407

한국외국어대

28

국립

571-580

충북대

14

사립

571-580

건국대(서울)

29

사립

등외

가천대

15

사립

등외

인하대

 

사립

등외

카톨릭대

세계대학 순위는 2019QS World University Ranking

 

기업 인사관계자들 국립대 졸업생보다 사립대 졸업생을 더 선호...

 

종합대학 평가 순위 1위 국립서울대는 교수연구와 교육여건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성균관대는 종합평가 2위로 교육여건·학생교육 부문이 2, 교수연구 부문 3위였다. 3위는 한양대(서울)는 학생교육 부문 1위였으며, 4위는 연세대(서울)는 평판도에서 1위였고, 5위는 고려대(서울)로 교수연구 부문에서 서울대에 이어 2위였다.

 

일반적으로 언론에 알려진 SKY대 선호에서 연세대과 고려대가 성균관대와 한양대에 뒤쳐져 앞으로 SKY대에서 SSH대라는 용어도 바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학부모와 입시생이 대학입시에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주는  지표인 『평판 평가 기준』의 경우 대학으로 학생을 배출하는 고교 교사, 대학 졸업생을 뽑는 기업 인사담당자, 대학에 관심이 많은 중·고교 학부모 등 1800명을 전국 시·도별 인구수를 고려해 지역별 응답자 수를 정하고 무작위 표본 추출하여 설문조사했다.

 

5개 문항 종합 점수에서는 ▲연세대(서울), ▲서울대,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한양대(서울) 순이었다. 또한 기업 관계자가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 순위는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한양대(서울), ▲서울대 중앙대, ▲경희대, ▲서강대, ▲부산대, ▲경북대는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선호 대학으로 조사되어 국립대 졸업생보다 사립대 졸업생을 기업이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를 배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대학은 '국립대'가 아닌 '사립대'로 밝혀져...

 

중앙일보 종합대학평가를 국립과 사립으로 구분하여 분석해 보면, 국내 10위권 대학 중 ▲서울대만 1위로 10개 대학 중 국립대가 단 1개만 선정되었고, 11`20위권 대학으로 확장하면 ▲국립서울시립대가 12, ▲국립부산대가 18, ▲국립전북대가 20위로 10개 대학 중 3개 대학만 이 선정되었다. 21~30위권 대학으로 보면, ▲국립서울과기대(서울)가 21, ▲23위 국립경북대, ▲24위국립 인천대, ▲25위국립 전남대, ▲26위 국립충남대, ▲28위 국립충북대 등 국립대가 6개가 선정 되었다.

 

전체 30개 대학 중 국립대가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립대가 70%를 차지해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은 국립대 보다는 사립대를 더 선호하고 있다. 그 이유는 교수강의, 교수의 학문성취도, 학교인프라, 기업의 졸업생 선호도 등 다방면에서  '국립대 졸업생'보다 '사립대 졸업생'이 더 경쟁력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대학평가 QS World University Ranking2019년 중앙일보 대하평가를 종합 하면, 세계 1000개 대학 중 6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나 주로 하위 랭킹에 선정되었다. 사립대는 12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상위 랭킹의 경우 주로 사립대가 국립대보다 글로벌 경쟁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참교육

더보기
조희연 교육감, 참여가 저조한 늘봄학교 정착 위한 현장 방문·격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3월 5일(화) 서울아현초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였다. 조 교육감은 늘봄학교 준비를 위해 노력한 서울아현초 관계자를 격려하고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점검 후 가진 간담회에서는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등 서울아현초의 늘봄 운영체계에 대한 학교 설명과 공간·인력·프로그램 현황 등 학교 상황,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초1학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희망하는 38교를 시작으로 1학기 중에 총 150교까지 늘봄학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2시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1시간 추가 돌봄을 묶은 돌봄 연계형 프로그램 ‘서울형 늘봄’을 추가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3월 한달 간 ‘늘봄학교 현장 지원단’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기회평등학부모연대 김정욱 대표는 "서울시 돌봄학교 참여가 전국에서 가장 저조한 형편이다. 학교 현장 및 교사들에 대한 조희연 교육감의 리더십에 큰 구멍이 있음을 드러내는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이러한 교

참 아카데미

더보기
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경희의원 주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바른아카데미, 미래교육자유포럼 주관, 자유기업원 후원으로 교육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했다. 이날 김경회석좌교수(명지대)는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 발제에서 교육개혁의 지향점으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첫째,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본질의 회복. 둘째, 교육에서 자유도 높이기. 셋째, 공정한 경쟁을 톻한 실력주의 확립. 넷째, 교육의 다양성, 다섯 번째, 수월성 교육을 통한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첫째, 시험・숙제・훈육 없는 3무 혁신교육 폐지와 학력중시 정책으로의 전환. 둘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하여 자사고 외고 존치와 자율 확대. 셋째, 문재인 정부의‘사학 공영화’정책 철회와 사학의 자주성 보장으로 전환. 넷째, 올바른 역사교육, 다섯째, 유명무실해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대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선택제・대입자율화・교직사회 혁신을 3대 핵심 제도개혁과제로 삼고 낡은 교육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