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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트루스포럼 "총신대, 이상원 교수 해임 철회하라"

"동성애 반대 입장 취한 교수 쫓아내는 것은 총신대 교육 이념과 목적 벗어난 부끄러운 결정"

기독교 보수주의 학생단체 트루스포럼의 총신대 지부가 지난 25일, 총신대학교의 이상원 교수 해임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대자보를 게재했다.

 

트루스포럼은 <이상원 교수 해임 철회를 촉구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동성애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온 총신대 이상원 교수의 해임에 대해 깊은 걱정과 우려가 생긴다"고 전했다.

 

이어 트루스포럼은 "총신대학교는 성경적 세계관을 기초로 세워진 기독교 지도자 교육기관"이라며 "동성애에 반대 입장을 취하고 그같이 가르친 자를 쫓아내는 것은 성경적 세계관과 개혁적 기독교 신앙 세계관 어디에도 없는 일이자 명백히 교육이념과 교육목적을 벗어난 부끄러운 결정"이라 비판했다.


한편 이상원 교수는 지난해 4월 '인간론과 종말론' 강의에서 성희롱이 있었다는 주장을 들었다. 이로써 총신대 내에서 성희롱-성폭력 대책위원회가 이뤄졌고, 해당 조사에서 이 교수의 발언은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려지고 보고되었다.

 

그러나 트루스포럼은 "이 보고가 채택되지 않고, 곧이어 징계위원회가 열리게 되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또한 "조사 결과 성희롱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따로 징계위원회가 열리게 되고 징계의 결과로 해임이 된 사유는 무엇이 되는 것입니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끝으로 트루스포럼은 "잘못된 판단으로 잘못된 선택과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아직 이를 되돌릴 수 있다"며 "총신대는 이상원 교수에 대한 해임을 철회하고, 앞으로 이 교수가 더욱 바른 가르침을 전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어달라"고 전했다.

 

#동성애 #성희롱 #이상원 교수 #트루스포럼 #총신대 #징계위원회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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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동덕여중·고 등 43개교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으로 선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 대상기관으로 이화학원 등 학교법인 7개, 동덕여중·고 등 사립학교 43교를 선정하였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는 우수 사학을 지원하여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학교법인 9개, 학교 35교를, 2022년 학교법인 6개, 학교 40교를, 2023년 학교 법인 7개, 37교를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운영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재정․학사 분야의 정량적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사학기관의 전년도 운영을 평가한 결과, 학교법인 7개(최우수 2개, 우수 5개), 사립학교 43교(최우수 9교, 우수 34교)를 2024년「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관은 전차 종합감사 연도를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감사 인센티브제 적용을 받게 된다. 인센티브 부여 대상기관이 2024년부터 3년 동안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최우수기관의 종합감사는 컨설팅 1일로 실시하며, 우수기관의 종합감사 기간은 2일로 축소된다. 공통으로 특정 및 복무감사는 면제된다. 단,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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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경희의원 주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바른아카데미, 미래교육자유포럼 주관, 자유기업원 후원으로 교육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했다. 이날 김경회석좌교수(명지대)는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 발제에서 교육개혁의 지향점으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첫째,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본질의 회복. 둘째, 교육에서 자유도 높이기. 셋째, 공정한 경쟁을 톻한 실력주의 확립. 넷째, 교육의 다양성, 다섯 번째, 수월성 교육을 통한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첫째, 시험・숙제・훈육 없는 3무 혁신교육 폐지와 학력중시 정책으로의 전환. 둘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하여 자사고 외고 존치와 자율 확대. 셋째, 문재인 정부의‘사학 공영화’정책 철회와 사학의 자주성 보장으로 전환. 넷째, 올바른 역사교육, 다섯째, 유명무실해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대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선택제・대입자율화・교직사회 혁신을 3대 핵심 제도개혁과제로 삼고 낡은 교육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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