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슈현장

서울시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마지막 노력 진전있나?

조영달 서울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박선영·조전혁 예비후보에게 원샷 단일화를 전제로 릴레이 면담을 전격 요청했다. 이러한 조영달 후보의 제안은 당초 내걸었던 조전혁· 박선영 두 후보의 선 단일화 제안을 철회한 것이어서 서울교육감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변화가 있음을 뜻한다.

 

이런 조영달 후보의 제안에 따라 12일 오후 5시경 박선영 후보가 조영달 후보 캠프(새문안로 24 소재)를 찾아 3시간 대화를 나누었고 연이어 밤늦게까지 조전혁 후보와도 장시간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선영 후보는 SNS를 통해 "상대를 존중하며 3시간 이상 협상을 했으나 결정적인 부분은 내일(13일) 오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며 조영달 후보와의 대화가 계속 이어질 것임을 밝혀서 이날의 만남에 일정부분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였다.

 

 

조전혁 후보도 밤늦게 자신의 SNS를 통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입장을 들었다. 비난이나 말싸움, 공박은 없었다. 계속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노력이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밝혀서 조영달 후보와의 대화에 긍정적인 면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조전혁 후보는 12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조영달 후보는 최대한 단일화 노력을 기울인 뒤 등록 마감일인 13일 늦은 시간에 본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

13일 후보등록 마감이 되기까지 조영달 후보의 막판 노력이 서울교육감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어떤 변수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참교육

더보기
조희연 교육감, 참여가 저조한 늘봄학교 정착 위한 현장 방문·격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3월 5일(화) 서울아현초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였다. 조 교육감은 늘봄학교 준비를 위해 노력한 서울아현초 관계자를 격려하고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점검 후 가진 간담회에서는 ‘초1학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등 서울아현초의 늘봄 운영체계에 대한 학교 설명과 공간·인력·프로그램 현황 등 학교 상황,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초1학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하여 희망하는 38교를 시작으로 1학기 중에 총 150교까지 늘봄학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2시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1시간 추가 돌봄을 묶은 돌봄 연계형 프로그램 ‘서울형 늘봄’을 추가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3월 한달 간 ‘늘봄학교 현장 지원단’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기회평등학부모연대 김정욱 대표는 "서울시 돌봄학교 참여가 전국에서 가장 저조한 형편이다. 학교 현장 및 교사들에 대한 조희연 교육감의 리더십에 큰 구멍이 있음을 드러내는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이러한 교

참 아카데미

더보기
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경희의원 주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바른아카데미, 미래교육자유포럼 주관, 자유기업원 후원으로 교육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했다. 이날 김경회석좌교수(명지대)는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 발제에서 교육개혁의 지향점으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첫째,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본질의 회복. 둘째, 교육에서 자유도 높이기. 셋째, 공정한 경쟁을 톻한 실력주의 확립. 넷째, 교육의 다양성, 다섯 번째, 수월성 교육을 통한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첫째, 시험・숙제・훈육 없는 3무 혁신교육 폐지와 학력중시 정책으로의 전환. 둘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하여 자사고 외고 존치와 자율 확대. 셋째, 문재인 정부의‘사학 공영화’정책 철회와 사학의 자주성 보장으로 전환. 넷째, 올바른 역사교육, 다섯째, 유명무실해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대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선택제・대입자율화・교직사회 혁신을 3대 핵심 제도개혁과제로 삼고 낡은 교육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