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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서울시교육청, "학력저하 우려에 대한 시의회 요구 적극 수용키로..."

교육청. 7월 1일 부로 조직개편 ... 기초학력 보장 및 안전기능 강화
서울시의회, 학력평가 진단 및 검사 결과 공개 가능토록 조례 통과시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서울학생 기초학력 저하 우려에 대한 시의회 요구를 적극 수용함에 따라, 5월 3일 제318회 시의회 임시회의에서 기초학력 진단-평가-분석, 교수학습 등이 연계된 체계적인 기초학력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조례가 통과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특별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2023. 7. 1.자로, 각 부서에 산재된 기능을 통합한 기초학력 및 안전 전담조직과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신청사 건립·이전을 위한 조직을 신설한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번 조직개편은 기초학력 보장과 안전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조례안 통과에 따라 서울교육이 기초학력 보장, 안전기능 강화, 미래교육 전환 등에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 특히, 우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학부모·시민 등의 기초학력 우려 등에서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하여 기획조정실 산하 정책안전기획관은 정책기획관으로 재편되고 대신 안전총괄담당관이 교육감 직속기관으로 독립하여 신설될 예정이다. 교육정책국은 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하고 기존의 교육혁신과는 디지털AI미래교육과로 재편될 예정이다. 교육행정국 산하에는 「청사이전추진단」을 신설함으로써 전체적으로 1개 담당관 및 2개 과가 확대 개편되는 셈이다. 

한편 조희연 교육감이 재의를 요청했던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이번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학생들의 학력 진단검사 및 평가 결과를 공개할 수도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 이경숙 위원장(도봉1. 국민의힘)은 "조례안은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공개형식과 내용에 대해 어떠한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한다면서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조례조차 수용하지 못하고 재의를 요구한 것"이라고 잘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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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동덕여중·고 등 43개교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으로 선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 대상기관으로 이화학원 등 학교법인 7개, 동덕여중·고 등 사립학교 43교를 선정하였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는 우수 사학을 지원하여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학교법인 9개, 학교 35교를, 2022년 학교법인 6개, 학교 40교를, 2023년 학교 법인 7개, 37교를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운영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재정․학사 분야의 정량적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사학기관의 전년도 운영을 평가한 결과, 학교법인 7개(최우수 2개, 우수 5개), 사립학교 43교(최우수 9교, 우수 34교)를 2024년「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관은 전차 종합감사 연도를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감사 인센티브제 적용을 받게 된다. 인센티브 부여 대상기관이 2024년부터 3년 동안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최우수기관의 종합감사는 컨설팅 1일로 실시하며, 우수기관의 종합감사 기간은 2일로 축소된다. 공통으로 특정 및 복무감사는 면제된다. 단,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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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경희의원 주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바른아카데미, 미래교육자유포럼 주관, 자유기업원 후원으로 교육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했다. 이날 김경회석좌교수(명지대)는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 발제에서 교육개혁의 지향점으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첫째,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본질의 회복. 둘째, 교육에서 자유도 높이기. 셋째, 공정한 경쟁을 톻한 실력주의 확립. 넷째, 교육의 다양성, 다섯 번째, 수월성 교육을 통한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첫째, 시험・숙제・훈육 없는 3무 혁신교육 폐지와 학력중시 정책으로의 전환. 둘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하여 자사고 외고 존치와 자율 확대. 셋째, 문재인 정부의‘사학 공영화’정책 철회와 사학의 자주성 보장으로 전환. 넷째, 올바른 역사교육, 다섯째, 유명무실해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대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선택제・대입자율화・교직사회 혁신을 3대 핵심 제도개혁과제로 삼고 낡은 교육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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