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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문진 이사들의 퇴임 직전 행패

못 먹는 밥에 재 뿌리고 끝내자는 건가 … 남아공 멧돼지 심보 떠오른다

 

자신들 재임 중 저지른 패악질 잊었나?민주당 등에 업고 벌이는 망동 짓거리법원, 이들의 술책·음모에 놀어나선 안된다.

 

9년 전, 남아공의 한 야생동물 농장에 설치된 카메라에 포착된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었다. 얼룩말, 영양, 누(wildebeest)들이 어울려 먹이를 먹고 있는 곳에 멧돼지 한 마리가 집요하게 끼어들려다 쫓겨나고 나서 이들이 먹고 있는 먹잇감에 주둥이로 맹렬하게 모래를 퍼붓는 장면이다.

 

최근 임기종료를 코앞에 둔 권태선, 김기중, 박선아 등 방문진(MBC 대주주) 이사들이 방통위를 상대로 신임 이사 6명의 [임명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및 [임명 취소] 를 구하는 본안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사건 심리 및 판결에 필요하다며, 신임 이사 6명의 직무집행권한을 8월26일까지 잠정 정지시킨다는 판결을 내렸다. 소송을 제기한 퇴임 이사들은 임기 중 MBC 보도국 취재센터에는 (민노총 소속) 언론노조원만 배치하고 우파노조원들은 정치·경제·사회·법조 등 핵심부서에서 완전 배제하는 등 공영방송을 멋대로 난도질했다.

 

이들의 소송 제기는 퇴임 직전 민주당을 등에 업고 방송과 나라 꼴이 어떻게 되든 아랑곳없이 벌이는 망동으로, 위의 [못 먹는 밥에 재 뿌리기] 심보의 멧돼지의 행패와 다름없다. 

 

법원이 민주당과 MBC내 기득권자들의 방송영구장악 음모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

 

[상기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방문진 #민노총 #법원 #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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