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경기꿈의대학 운영조례」,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운영 조례」 등 현행 조례 3개를 개정 또는 폐지할 것을 전제로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을 발의하여 도의회가 심의 중이다. 이 조례는 전임교육감 하에서 산발적으로 시행되던 지역협력사업인 ‘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를 재구조화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려는 취지이다. 그러나 도의회는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담지 않고 세부적인 사항을 교육감이 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만 해달라는 것"이라며 제동을 걸어 왔다. 도의회에서는 "현재 ‘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 등 사업에 대한 조례가 유효하고 올해 예산도 편성되어 있는데도 기본조례안의 제정을 빌미로 집행부가 4월이 되도록 이들 사업을 일절 집행하지 않고 있다"며 "결국 전임교육감이 추진해 온 기존의 사업들을 뒤집기 위한 목적 아니냐"는 의구심을 표한 셈이다. 이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시한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들을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관련 조례안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의 지난 3월 31일 고교입학전형기본계획 발표에 이어 4월 27일 강원도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는 달라진 고교입학전형 점수반영비율을 확정하였다. 고교입학전형 총점 300점 중 교과 240점(80%) 비교과 60점(20%)을 만점으로 하고, 비교과 영역의 경우 출결 30점, 봉사 15점, 창의적체험활동 15점으로 결정하였다. 이번 결정된 점수반영비율은 금년 1학년에 입학한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가는 2026년 입학전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봉사시간의 경우 지금까지는 2·3학년 봉사시간을 합하여 20시간이면 만점으로 반영하였지만 앞으로는 각 학년 8시간 봉사시간이면 5점을 만점으로 하게 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승미)는 4월 26일(수)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을 방문하여 주요 업무 및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제318회 임시회 중 실시된 이번 현장 방문은 업무보고와 질의·답변 시간을 거쳐 현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일정이 진행되었다. 이승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학생교육원의 주요 업무와 수상안전교육장 구축, 입소 학생 무상급식 등의 현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5월 22일로 지정하였다. 조 교육감측은 1심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은 해직교사의 채용과정의 합법성과 정당성에 대하여 보가 강력하게 소명한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조 교육감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뒤 퇴직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교사 등 5명을 지난 2018년 특별채용하는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해 인사담당자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조 교육감이 법령에서 부여한 서울시교육감의 권한 행사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위법·부당한 행위를 했다"며 모든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조 교육감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조 교육감측이 "1심 재판부가 전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합법성과 정당성을 다시 한 번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은 2심에서 특별히 새로운 주장을 내놓지는 못할 것이라는 의미로 읽힌다.
윤태길 단장, 금년 10월까지 31개 시·군과 순회 정담회 개최 예정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공동단장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양평군 의회 의원들 및 양평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양평군 지역상담소에서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했다. 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의 양평군 지역방문을 통해 「단월면 등 안전한 도로 확포장 및 인도 설치」, 「중장년 행복캠퍼스 확대」, 「도시가스 확충」 등’ 양평군 소관 현안 8건에 대하여 합동토론이 진행되었다.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응급상황,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 및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내 공공의료기관 확충 및 경기도립병원 유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일자리, 교육, 복지,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의 욕구에 맞는 종합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장년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중장년 행복캠퍼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태길 단장은 “도의회가 기초자치단체 의원님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발굴하는 소통의 역할을 잘 해서 지역이 발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4월 중 안성시, 오산시, 포
◦ 학교건축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론 창출, 의견 공유 ◦ 학교건축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건축의 변화와 미래교육공간 선도를 목적으로 2023 학교건축 세미나(부제: 학교건축, 새로운 가치를 찾다)를 개최했다. 26일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건축설계사, 교육청 공무원, 일반인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구조와 안전, 기본에 충실한 설계 ▲여백에 학교를 그리다 ▲발주도 예술입니다를 주제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세미나를 통해 학교건축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론 창출, 다양한 의견 교류와 공유 등 학교건축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경기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최근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시설로 거듭나며 문화로 향유되는 과정에서 금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학교 건축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맹진아)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서울시 거주 만3~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4.29.(토), 5.5.(금) 양 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체험’은 유아 및 보호자 약 27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인 4월 29일에 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시설에서 진행된다.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 공연 관람을 비롯하여 요리(우리 가족 쿠키 만들기), 목공(곰돌이 책꽂이 만들기), 도예(물레를 활용한 그릇 만들기), 원예(스칸디아모스 액자 꾸미기) 체험도 이루어진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영역 중, 숲속(실외)·과학·자연·언어영역에서도 놀이중심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진흥원 누리집, 카카오톡 카드 뉴스를 통해 참가신청을 한 달 전부터 받았으며예약이 마감되었다"며, "사회적 배려 대상(양육시설 유아 및 특수교육 대상 등) 유아의 가족들에게는 우선 신청 기회를 부여하였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2023학년도부터 기존의 토요가족체험 외에 평일가족체험을 추가로 신설하고 월2회 오후 시간대에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되었던 가족체험의 기회가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