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9월 26일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였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은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으로 학원교습과정에 신설된 '정보교과의 교육활동, 애견훈련' 과정의 시설설비 및 교구 기준을 규정하게 된다. 상세한 조례는 첨부문서 등록에 저장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 #조례 #힉원 #애견훈련 #정보교과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특별전형과 수시를 폐지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대입제도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학생부 위주의 전형을 폐지하고, 정시모집을 100%로 학생들을 선발한다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입학전형 중에서 특별전형을 삭제하고 학생의 선발 일정은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으로만 구분하여 선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학의 장(총장)은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 교육부장관이 시행하는 시험의 성적만을 입학전형 자료로 활용하도록 한다. 하지만 원격대학 등 특정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경우에는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 대학별고사의 성적을 입학전형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 또한 자기소개서 등의 자료는 입학전형 자료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해당 법안 제34조제4항 및 제5항 신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의혹 제기된 스펙 품앗이와 허위경력 기재, 경력 위·변조 등 특별전형이나 수시모집 과정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악용하는 것을 근절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의 다양성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다는 현행 입시제도는 이미 국민의 신뢰를 상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선옥)은 지난 5일 동래구 동래교육지원청과 복천박물관, 동래구청 등지에서 관내 중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019 동래민주시민교육 실천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 행사는 표현의 자유와 공동체 의식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의 현안 및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캠페인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행사에서 이뤄진 교육과 활동 내용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의 경제제재 조치와 관련하여 중학생인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박물관 속 협업교실’, ‘작은 의회교실’, ‘민주시민 특강교실’, ‘민주시민 체험교실’, ‘민주시민 실천교실’ 등 여러 활동을 했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말 참가학생들에게 일본의 경제제재의 배경과 내용, 영향 등에 대해 사전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자료를 제공했다"고 했다. 이어 ‘작은 의회교실’에서는 행사 주제를 놓고 토의·토론을 한 후 실천 방안을 이끌어내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민주시민 체험교실’과 ‘민주시민 실천교실’에서는 실천방안에 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 9.2.(월)에 ‘2020학년도 재정지원 가능 대학’ 과 학자금 대출지원 제한대학 명단을 발표하였다. 지난해「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결과,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Ⅰ·Ⅱ이 선정되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정부 재정사업 참여 가능 여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 등을 차등적으로 적용하였다. ’18년 진단 결과에 따른 대학혁신지원사업(전문대학 포함) 지원 및 정원 감축 권고 이행, 정부 재정지원제한은 원칙적으로 ’19년부터 ’21년까지 3년간 적용된다. 올해 발표하는 ‘2020년 재정지원 가능 대학’ 명단에는 2018년 ‘편제완성 후 2년 미도래’로 진단 제외 대학이었던 1개교에 대한「2019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결과가 추가 반영되었다. 또한, ’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정원 감축 권고 미이행 대학 1개교에 대한 국가장학금 2유형 및 학자금대출(일반) 50% 제한 조치도 적용되었다. 2020학년도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 명단은 4년제 11개교 전문대 10개교며, 이번 대학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래 장학금 제한 대학의 명단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불이익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9월 4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01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5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49,224명으로, 재학생은459,217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90,007명이다. 작년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51,556명이 감소하였으며, 재학생은 55,219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3,663명이 증가하였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4일(목)에 실시될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며,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 제공하고 9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20학년도 수능에 반영한다고 했다. 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 비율을 포함한 이번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 및 영역별 출제 방향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시험 당일 제공할 예정이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시하고
기독교 보수주의를 표방하는 대학생 단체 트루스포럼(Truth Forum)의 연세대 지부가 연세대에서 지난 5일 방침을 내린 '젠더 인권교육 필수화'에 대하여, 지난 22일 연세대 내에 "연세대 건학이념 흔드는 “젠더 인권교육 필수화” 철회하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였다. 연세대학교는 지난 5일, 국내 최초로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인권 강좌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강좌는 올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하다 2020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들이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교양기초 정규과목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강좌 명은 '인권과 연세정신'으로 총 13주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에 트루스포럼은 "4주차와 10주차 교육 내용인 '젠더'와 '난민'은 사회적으로 합의를 이루지 못한 주제로 건학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했다. 트루스포럼은 4주차 '젠더' 수업을 맡은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현미 교수는 극단의 페미니즘과 남성 혐오를 추구하다 폐쇄된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를 옹호해왔다"며 "이토록 편향적 시각을 가진 사람을 모든 학생이 들어야 할 필수 과목의 강의자로 내세우는 게 과연 옳은 결정일까"라고 의문을 표했
교육부(장관 유은혜)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2019. 11. 14.(목)에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2019. 8. 22.(목)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는 2019. 8. 22.(목) ~ 9. 6.(금)까지 12일간(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접수하며, 접수 시간은 09:00~17:00까지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접수는 고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여행자는 제외)인 경우 또는 위에 적은 사유의 정도에 준하는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시・도교육감이 결정한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에도 접수 기간 중에는 시험 영역 및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하거나 응시원서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이 지난 후에는 응시원서 접수 및 변경이 어떠한 경우에도 불가하므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접수 기간 내 응시원서를 접수‧변경하여야 시험에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0학년도에 마이스터고(’20년 51개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를 도입한다. 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이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학점제를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2022년에는 특성화고‧일반고 등 학점제 제도 부분 도입 2025년에는 전체 고교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운영 제도를 말한다. 교육과정 이수 기준을 ‘단위’에서 ‘학점’으로 전환하여 1학점 수업량은 현행 17회에서 16회로 1회 축소하고, 총 이수학점은 현행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12학점을 축소하여 현행 수업시간을 단축시킨다는 것이다. 고교학점제는 타학과 과목(과정)에 대한 선택 수강 기회 제공으로 전공 외 학과(과정)의 과목을 일정 학점 이상(최소 24학점) 취득 시 부전공 인정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부전공제 즉 타학과과목 선택 수강은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 처럼 학과가 세분되고 학습 목적이 졸업 후 바로 산업현장에 투입되는 고교에서는 가능하고 좋은 제도다. 그러나 일반고까지 확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