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종로 6가에 위치한 최재형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후보를 만났다. 조 예비후보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교육의 역할이 지대하다. 서울시부터 교육혁신을 이루어 내야 하는데 서울의 중심 종로가 중요한 지역"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최재형 후보는 “종로의 보궐 선거도 중요하지만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여망을 함께 이루어 내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화답했다. 서울시 교육감과 종로구 국회의원이라는 지위와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서울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뜻을 함께 하기로 한 조영달 예비후보와 최재형 후보는 이후로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영달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교육을 위해서라면 정당을 넘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교육국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은 박선영 이사장(물망초, 전동국대 교수)이 "2018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단일화과정에서 조영달 교수 때문에 후보 단일화가 실패했다"며 보수매체 및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지속적으로 주장한 것에 대한 논평을 지난 17일 발표했다. 이날 논평에서 「감시단은 박선영 이사장이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하면서, 당시 보수후보 단일화 과정 초기인 2017년 10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현재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조영달교수(서울대 사범대)는 단일화 과정에서 보수진영 후보로 논의 조차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본 기자도 당시 단일화 과정의 전과정에 참여하였지만 단일화 논의시 조영달 교수의 이름이 거론된 적은 없었다. 또한 박선영 교수도 단일화 과정 초기에는 거론조차 되지 않았었다. 2018년 5월 11일 종로2가 소재 보수단체 사무실에서 보수교육감 후보로 최종 결정 발표한 행사 경과보고에서도 조영달 교수 이름이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 단일화 초기 과정에 거론된 후보는 곽일천 교장, 최명복 전서울시의원(교육위원회), 두영택 교수 3명이며, 가장 늦게 보수시민단체 추천으로 박선영 교수가 경쟁에 뛰어들었고, 결국 박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0일 제301회 임시회 회의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인권 조례안’ 심사를 보류시켰다. 이날 조례안 제안자인 이순영 교육위원장은 “학생 인권은 적극 보장돼야 하나 최근 학교폭력과 인권침해로 인해 자아존중감이 저하된 학생이 늘어나는 실정”이라며 “이에 모든 학생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며 자유롭고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부위원장인 김광명 의원은 “학교 현장의 여러 선생님들의 목소리라든지 시민단체의 찬성과 반대가 이어지는 논의에 대해서는 의원님들끼리 다른 조례의 질의가 끝나면 잠시 정회를 해서 이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서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게 진행상 맞지 않겠나”라고 했다. 앞서 지난 17일, 75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부산학생인권조례제정반대시민연합은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 학생인권 조례안을 규탄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제대로 된 의견 수렴 과정도 없이 졸속 발의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인권조례안」은 논란이 될 성적지향, 임신, 낙태 등을 명시하진 않았다지만, 조례
3인 저자들 낭독 중간에 음악 공연을 하는 매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북 콘서트'라는 평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조영달 교수가 인생우화집『영달이의 꿈』(윤경숙 김주한 공저) 출판을 기념하며 문화 행사를 2022년 1월 23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 교수는 이번 콘서트를 “2022년 신년의 꿈을 담아 희망의 메시지를 나눈다는 취지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 세대와 어머니 세대 그리고 자녀 세대의 생각과 고민을 담아 쓴「영달이의 꿈」2인의 공저자가「꿈을 찾고 있고, 꿈을 이뤄가는」여러분을 위해 마련한 따뜻한 희망공연이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조영달 교수와 윤경숙 ‘(사)슬기로운 여성행동’ 상임이사, 김주한 ‘김주한디자인’ 대표 등 공동저자 3인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그들은 행사 취지에 대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발달한 시대에 소통의 기회는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우리 사회는 오히려 점점 더 공감과 소통이 줄어들고 있다.”고 현 사회의 실태에 대해 우려스런 말을 하고 있다. 공동 저자들은 “작년「영달이의 꿈」을 함께 구상하고 펴내면서 세대 간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고, 이번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아이들을 위해 유치원에 자유를」 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자 김정호 서강대 겸임교수는 "유아교육을 지키려면 엄마들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기업원(원장 최승노)과 정경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김동렬)가 후원하였으며 조영달 서울대 교수와 간정혁 학부모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김정호경제tv 실시간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5pKxWKUt5Uw&ab_channel=%EA%B9%80%EC%A0%95%ED%98%B8%EC%9D%98%EA%B2%BD%EC%A0%9CTV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조영달 서울대 교수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교육정상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당연히 조 교수의 발언에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유아교육 정책 방향을 엿볼 수 있어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발제를 맡은 김정호 교수는 명쾌한 논리로 현정부의 유아교육정책의 허실을 진단하고 유아교육이 나가야 할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김 교수는 "어린 나이일수록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에 의해 어린아이 각 개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교육부(유은혜 장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국민의 평생학습참여율, 평생학습 불참요인, 전국 평생교육기관 및 프로그램수 등을 조사한 「2021년 국가평생교육통계조사」 결과(2020.1.1.~12.31.)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성인(만25~79세)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30.7%로 성인 10명 중 3명이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40.0%, 2020년 기준) 대비 9.3%p 감소했다. SES(사화경제적지위) 별로는 청년층(25~34세, 40.6%) 참여율이 노년층(65~79세, 19.2%)보다 21.4%p 높았고, 고소득층(월평균가구소득 500만원이상, 34.7%)이 저소득층(월평균가구소득 150만원 미만, 17.6%)보다 17.1%p 높았다. 경제활동상태별로는 취업자(34.4%)의 평생학습 참여가 가장 활발하였으나, 전년 대비 8.3%p 감소하였으며, 실업자(28.6%)와 비경제활동인구(18.1%)의 참여율은 전년보다 각각 14.9%p, 13.0%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학습 참여자들이 평생학습에 투자한 연평균 참여시간은 88시간으로 연평균 투자비용은 32만원으로 전년(36만원) 대비 4만원 감소하였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2명
더불어민주당 주도 하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4일 교사와 공무원이 노동조합 전임자로 활동하면서도 월급을 받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교원 노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경제계와 교육계 등에서는 대선 표심을 잡기 위해 “정치권이 국민적 합의 없이 노동계 표심을 잡기 위한 법안들을 통과시킨 것 아니냐”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교원·공무원 노조 전임자는 그 기간에 휴직해야 했고, 보수 지급도 금지되었으며, 보수를 지급할 경우는 제3자 개입금지의 불법으로 간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교원과 공무원도 ‘근로시간 면제 제도(타임오프제)’를 적용받아, 단체협약으로 정하거나 정부·지자체가 동의하는 경우 봉급 손실 없이 노조 활동을 할 수 있으나, 노조 선진국인 유럽이나 미국 일본도 이런 사례는 거의 없다. 경제 및 경영 전문가들은 이러한 노조법 개정안은 대선을 앞두고 “신분과 복지가 보장된 공무원에게 국민 혈세로 노조 월급까지 준다”는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일반 노조법을 적용할 경우 최대 627억원이 들지만, 고용부는 국회가 요구한 법안대로 공무원·교원 노조 전임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면 연간 약 70억원 정도가 낭비된다고 추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원 노조
국민의힘 선대위 교육정상화본부 종교교육특별위원회는 11일 성락성결교회 세미나실에서 기독교학교 교목협의회 소속 각 교단 대표들과 함께 『기독사학의 건학이념 구현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사회를 맡은 감리교 교목회 최리균 회장은 "진보교육감 시대를 맞이하여 지난 10년간 기독교 사학의 건학이념 구현이 불가능할 정도로 사학의 자율성이 침해되고 있다. 이제는 기독인들이 정치에 발언권을 행사해서라도 이런 상황을 되돌릴 수 있어야 한다. 사학의 자율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국정운영 방향이 필요하다고 본다. 오늘 국민의힘 교육정상화본부장이신 서울대학교 조영달 교수님과 간담회를 통해 기독사학의 위기와 그 개선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간담회 취지를 소개하였다. 첫 순서로 김종화 명지고 교목실장이 "기독사학의 위기와 대책"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 김종화 교목은 "사학의 건학이념이 존중될 수 있는 교육행정이 이루어지면 기독사학의 문제도 함께 해결된다."며 서두를 열고, "학교는 시설이 학교가 아니라 교사가 학교이다. 기독사학의 건학이념을 구현하려면 교사가 그러한 건학이념을 이해하고 실천하려는 의지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