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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중화고, '아침 글읽기 프로그램' 예시문이 비교육적이라는 논란 증폭

"반성문은 모두 가짜"라 가르쳐... "사법부도 불신해야 한다"는 의미도...

 

상기 글은 2020년 서울시 중랑구 소재 '중화고등학교' 아침 글 읽기 프로그램에 나온 지문이다.  그러나 이 글이 고등학생의 지식과 문해력 돕기 프로그램에 적당하느냐에 대해 많은 교사들로부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중랑구에 있는 A고등학교  박모교사(국어과목)는 “이 글은 학생들에게 ‘반성문은 다 거짓이니 쓰게하지 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학생들의 인격 소양은 물론 대학입시 등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같은 국어 교사로서 매우 당황되고 창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회평등학부모연대 김정욱 대표는 "첫째, 이 글의 소스가 모두 전교조 교사들이 즐겨 보는 한겨레신문에서 인용되었고 둘째, 거의 잊혀 가는 야구선수 강 모씨의 실명을 학생들에게 공개함으로서 강 모씨에 대한 명예훼손의 위험이 있고 셋째, 학생들에게 반성문을 쓰는 것은 모두 가짜 반성문이라는 의식을 심어 주는 매우 비교육 내용이고 넷째, 학생들에게 ‘사법부를 불신하라’는 의식을 심어주는 등 학생들에게 배려와 협동 그리고 사랑을 가르치고 보다 오히려 사회적 갈등과 불신을 조장시키는 매우 비교육적인 내용이다"고 비판하고 있다.

 

#중화고등학교 #반성문 #비교육적 #기회평등학부모연대 #김정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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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평등학부모연대, 시민단체 활동가 역량강화 아카데미
10월 30일,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에서 기회평등학부모연대가 서울시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날 아카데미는 (사)서울사립교장회 서울교육연구원 회원들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주제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제도 개편시안"과 학교 현장의 고교학점제 시행경과 사이에 일어나는 혼란에 대해 어떻게 학부모와 교사들을 설득하고 방향을 정립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발제는 경신고등학교 김창묵 교사가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고교학점에 시행 전망'으로 발표하였고, 토론자로는 동국대부속 영속고등학교의 김용진 교사, 청원여고의 박문수 교사, 문영여고의 이영발 교사가 맡았다. 이날 좌장을 맡은 서울교육연구원 미래교육위원장인 조효완 교수는 이번 교육부의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은 고교학점제를 무력화하게 될 것이며 이에 따른 학교현장의 혼란을 여기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였다. 서울교육연구원은 서울지역 사립학교 전직 교장선생님들로 이루어진 사단법인으로서 학교교육 발전을 위한 여러 분야의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초대 이사장은 진영남 전 용문고 교장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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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경희의원 주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바른아카데미, 미래교육자유포럼 주관, 자유기업원 후원으로 교육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했다. 이날 김경회석좌교수(명지대)는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 발제에서 교육개혁의 지향점으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첫째,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본질의 회복. 둘째, 교육에서 자유도 높이기. 셋째, 공정한 경쟁을 톻한 실력주의 확립. 넷째, 교육의 다양성, 다섯 번째, 수월성 교육을 통한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첫째, 시험・숙제・훈육 없는 3무 혁신교육 폐지와 학력중시 정책으로의 전환. 둘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하여 자사고 외고 존치와 자율 확대. 셋째, 문재인 정부의‘사학 공영화’정책 철회와 사학의 자주성 보장으로 전환. 넷째, 올바른 역사교육, 다섯째, 유명무실해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대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선택제・대입자율화・교직사회 혁신을 3대 핵심 제도개혁과제로 삼고 낡은 교육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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