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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

서울시교육청 성북강북지원청, 학교폭력 발생 초기 갈등 개선을 위한 「관계이음 프로그램」 개발·보급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실)은 학교폭력 발생 초기 단계에서 학교 내 관계조정 전문가(생활교육 업무담당교원, 담임교사, 상담교사 등)가 활용할 수 있는 『SG 봄!봄!봄! 관계이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SG 봄!봄!봄! 관계이음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초기에 학교 내 관계조정 전문가가 비대면 활동 중심으로 학생 간 갈등을 직접 조정하여 관계를 개선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간 실제적인 관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갈등 상황 초기 서로 격양된 감정의 냉각기를 갖고 점진적으로 관계 회복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상처받은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이어주는 활동으로 △(1단계 표현해 봄!) 피해 내용과 감정, 희망사항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2단계 약속해 봄!) 나의 모습 되돌아보고, 상대방 공감‧이해하고 약속하기 △(3단계 지속해 봄!) 서로의 생각 및 소감 나누고 관계 지속하기 단계로 진행된다.

 

자료집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누리집(https://sbgbedu.sen.go.kr)에 탑재하여 서울시 관내 학교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학교 내 관계조정 전문가 및 희망 교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회평등학부모연대 김정욱 대표는 "최근 학교폭력 문제를 법적 절차로 처리하려는 경향이 높은 가운데, 교육계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으로 평가할 만하다"며, "초등학교 저학년(1, 2학년) 학생 및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있어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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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2023년 글로컬대학 지정... 혁신 교육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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