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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서울시교육청 한혜숙 장학관 최우수공무원으로 선발 ... 「사립학교 순회교사제」 도입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직사회 적극행정 풍토를 조성하고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 귀감상2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적극행정 사례 선정을 통해 「사립학교 순회교사제」를 기획 시행한 중등교육과 한혜숙 장학관에게 최우수 사례의 주인공으로 선발되는 영광이 주어졌다. 한 장학관은 교육정책국 중등교육과에서 사립교원인사관리팀장을 맡고 있다.

 

「사립학교 순회교사제」는 ①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특정교과의 수업시수 감축과 과원 발생, ②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들의 과목선택에 따른 수업시수 격차 증가, ③특정 교과의 계약제 교원 구인난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사립학교 인사혁신 방안의 하나이며, 2024년 상반기 25개 학교에서 시범사업이 이루어졌다.

 

사립법인은 서로 독립적이어서 사립법인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학교별 요구사항이 서로 달라 순회교사를 공유할 사립학교 매칭에 어려움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한 장학관은 ①순회교사제 시행교 대상 설문조사, ②순회교사 및 시행교  교무부장 대상 Focus Group Interview 및 아이디어 회의 ③학교  희망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순회교사 매칭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이 제도를 초기 정착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러한 사립교원 순회교사제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교육청이 도입한 제도로서 사립교원 인사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립학교 법인 간 교원 교류 및 과원교사 해결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큰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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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전 국회의원, "교육감 출마 않겠다"
다음 달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혔던 박선영 전 국회의원이 9일 "출마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박 의원은 "2018년 처음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것은 원로분들의 간곡한 부탁을 따른 것이었다",며 "이번에도 원로그룹의 우려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2024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에 등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서 "이런 나의 결정이 앞으로 우리 자유우파사회에서도 원로분들의 존재와 사회적 역할이 인정되고 존중되어 원로분들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출마를 접는 소회를 적었다. 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하여 조전혁 전의원과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상태에서 조 의원과 함께 낙선한 바 있다. 당시 조전혁 전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가 많지 않아 이번 보궐선거에도 다시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었다. 박선영 전 의원이 후보군에서 빠지게 되면, 보수 진영의 후보는 조전혁 전 국회의원, 안양옥 전 교총회장, 윤호상 전 미술고 교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수성향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