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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고1 영어 문제와 정답 사전 유출은 경남소재 학원관계자 소행

이번 시험에 전국 고1 학생 40만명, 고2 41만명이 응시...경남교육청 책임져야

지난 6월 5일 전날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고1 영어 영역 문제와 정답, 해설이 학원 강사 등 3200여 명이 모인 채팅방 등에 공유됐다. 문제와 정답 공유는 이날 시험 쉬는 시간인 12시30분쯤 이뤄졌다. 2교시 수학은 오후 12시10분 종료되고, 3교시 영어는 오후 1시10분 시작된다.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는 4개 교육청(서울·부산·인천·경기)이 돌아가면서 하며, 이번 시험을 출제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 전국 다른 교육청에 문제, 정답, 해설 등 파일을 전달했고, 각 교육청이 시험지를 인쇄했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채팅방에 문제를 유출한 자는 경남 소재 학원 관계자로, 해당 채팅방을 운영하는 사람은 서울 소재 학원 관계자로 파악했다”고 했다.

 

전국연합학력평가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총주관청’인 서울교육청은 “경찰 수사를 거쳐 관련자에 대한 조치 등은 관할 교육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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