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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글로벌 경쟁력(1), "사립대가 국립대보다 훨씬 더 높아!"

교육부가 집중 투자하는 부산대는 2개 전공, 서울시립대는 1개 전공만 글로벌 명문대학에 선정

2019년 QS BEST GLOBAL 대학 순위를 『인문학』, 『사회과학』, 스포츠 예술 전공별로 분석할 때, 교육부가 적극 투자하고 직접 관리·감독하는 국립대보다 사립대가 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QS BEST 글로벌 1000위 대학을 선정 방법은...

① 학문적 명성으로 전세계 83,000명 교수를 대상의 설문조사 결과, ② 대학졸업 후 취업한 전세계 각 대학 졸업생 42,000명의 평가 결과(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졸업생들이 각 대학을 상대 평가 함), ③ 각 대학 교수들이 글로벌 학술지(SCI 및 SSCI 급)에 발표한 논문의 인용 횟수, ④ ‘H-Index’로 각 대학 교수(과학자 및 학자)들이 실무적으로 실행한 연구결과에 대한 생산성과 영향력 평가 등 4가지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각 대학의 순위를 발표한다.

 

결론적으로 QS BEST 글로벌 1,000개 명문대학 선정 방식은 '대학교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연구(논문게재 포함)'를 하고, 학생들에게 '교수들이 실무적으로 유용한 강의 컨텐츠를 가지고 강의하는 가'가 중요한 선정기준이 된다.

 

글로벌 명문대학 순위를 인문학, 사회과학  및 스포츠 예술 등 전공별로 세 분류하여 국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법학 전공(세계 명문 300개 대학 중)

법학전공으로 보면, 서울대가 ▲글로벌 33위이었으며 국내 1위를 차지했고, ▲51-100위권은 고려대과 연세대 ▲151-200위권은 한양대와 성균관대 ▲201-250위권은 경희대 등 6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경영학 전공(세계 명문 500개 대학 중)

경영학전공은 서울대가 ▲글로벌 33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50위에 고려대, ▲51-100위권에 KAIST, 성균관대, 연세대 ▲101-150위권은 한양대 ▲151-200위권은 경희대 ▲201-250위권은 서강대 ▲301-350위권은 이화여대 ▲351-400위권은 중앙대, 동국대 ▲451-500위권은 서울시립대 등 12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경제학 전공(세계 명문 501개 대학 중)

경제학전공은 서울대가 ▲글로벌 46위 ▲51-100위권은 고려대 ▲101-150위권은 성균관대, 연세대 ▲201-250위권은 한양대, 서강대 ▲401-450위권은 경희대 ▲451-500위권은 중앙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부산대 등 11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회계·재무 전공(세계 명문 300개 대학 중)

회계·재무전공은 서울대가 ▲글로벌 44위 ▲45위는 고려대가 차지하였고 ▲50-100위권은 KAIST, 성균관대, 연세대 ▲151-200위권은 한양대 ▲201-250위권은 서강대 ▲251-300위권은 경희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통계학/OR 전공(세계 명문 203개 대학 중)

통계학전공은 ▲51-100위권에 서울대 ▲101-150위권에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가 차지하였고 다른 국내 대학은 세계명문 203개 대학에서 모두 제외되었다. ※ OR(Operation Research)은 경영학과의 생산성분석, 물류분석, CRM, PERT 등 실무적 현장에서 사용하는 시뮬레이션 통계분야를 말한다.

 

사회과학 전공(세계 명문 500개 대학 중)

사회과학전공은 ▲서울대(36위) ▲고려대(51위) ▲연세대(75위) ▲성균관대(99위)는 ▲KAIST(103위), ▲경희대(217위) ▲서강대(307위) ▲이화여대(384위) ▲401-500위권은 중앙대, 부산대 ▲451-500위권은 한국외대 등 11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정치학·국제관계 전공(세계 명문 202개 대학 중)

▲서울대(31위) ▲51-100위권에 고려대와 연세대 ▲101-150위권에 경희대와 성균관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사회학 전공(세계 명문 300개 대학 중)

사회학전공은 ▲서울대(33위), ▲51-100위권에 연세대, ▲101-150위권에 고려대와 성균관대, ▲201-250위권에 한양대 ▲251-300위권에 이화여대와 경희대 등 7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사회정책학 전공(세계 명문 101개 대학 중: 사회복지 포함)

사회정책학전공은 ▲서울대(14위) ▲성균관대(34위) ▲연세대(40위) ▲고려대(44위) 등 4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심리학 전공(세계 명문 300개 대학 중)

심리학전공은 ▲51-100위권에 서울대 ▲101-150위권에 고려대 ▲151-200위권에 연세대 ▲201-250위권에 성균관대 ▲251-300위권에 한양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교육학 전공(세계 명문 300개 대학 중)

교육학전공은 ▲51-100위권에 고려대와 서울대 ▲151-200위권에 연세대 ▲201-250위권에 이화여대와 성균관대 ▲251-300위권에 한양대 등 6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역사학 전공(세계 명문 200개 대학 중)

역사학전공은 ▲서울대(37위) ▲101-150위권에 고려대와 연세대 ▲151-200위권에 성균관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철학 전공(세계 명문 201개 대학 중)

철학전공은 ▲서울대(44위) ▲101-150위권에 성균관대 ▲151-200위권에 한양대와 연세대 등 4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예술·디자인, 스포츠, 관광 전공

「예술·디자인전공」은 글로벌 명문 201개 대학 중 ▲서울대(38위) ▲51-100위권에 성균관대, ▲101-150위권에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 고려대 ▲151-200위권에 중앙대와 한국예술종합대(한예종) 등 8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관광전공」의 경우 글로벌 52개 대학 중 세종대(34위) 경희대(37위) 한양대(50위) 등 3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스포츠관련 전공」은 글로벌 명문 100개 대학 중, 서울대(12위) 51-100위권에 연세대가 선정되었고,

 

「종합예술전공」의 경우(성악, 무용 포함)은 글로벙 101개 대학 중 한예종(37위), 서울대(40위) 등 2개 대학만이 선정되었다.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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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동덕여중·고 등 43개교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으로 선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 대상기관으로 이화학원 등 학교법인 7개, 동덕여중·고 등 사립학교 43교를 선정하였다.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는 우수 사학을 지원하여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학교법인 9개, 학교 35교를, 2022년 학교법인 6개, 학교 40교를, 2023년 학교 법인 7개, 37교를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운영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재정․학사 분야의 정량적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사학기관의 전년도 운영을 평가한 결과, 학교법인 7개(최우수 2개, 우수 5개), 사립학교 43교(최우수 9교, 우수 34교)를 2024년「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관은 전차 종합감사 연도를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감사 인센티브제 적용을 받게 된다. 인센티브 부여 대상기관이 2024년부터 3년 동안 종합감사 실시 대상일 경우, 최우수기관의 종합감사는 컨설팅 1일로 실시하며, 우수기관의 종합감사 기간은 2일로 축소된다. 공통으로 특정 및 복무감사는 면제된다. 단,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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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지난 5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정경희의원 주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바른아카데미, 미래교육자유포럼 주관, 자유기업원 후원으로 교육개혁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했다. 이날 김경회석좌교수(명지대)는 "바람직한 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 발제에서 교육개혁의 지향점으로, 다섯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첫째, 학력과 인성을 키우는 교육 본질의 회복. 둘째, 교육에서 자유도 높이기. 셋째, 공정한 경쟁을 톻한 실력주의 확립. 넷째, 교육의 다양성, 다섯 번째, 수월성 교육을 통한 세계 일류 인재 양성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 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첫째, 시험・숙제・훈육 없는 3무 혁신교육 폐지와 학력중시 정책으로의 전환. 둘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하여 자사고 외고 존치와 자율 확대. 셋째, 문재인 정부의‘사학 공영화’정책 철회와 사학의 자주성 보장으로 전환. 넷째, 올바른 역사교육, 다섯째, 유명무실해진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대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학교선택제・대입자율화・교직사회 혁신을 3대 핵심 제도개혁과제로 삼고 낡은 교육제도를 선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고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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