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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조부모가 전남, 전북 출신이면, 강제로 전학해라...?"

"말이 준의무화지, 강력 권고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지난달 26일 모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의 초등학생이 한 학기 정도는 농산어촌으로 유학을 다녀올 수 있도록 준의무화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 교육감은 '농산어촌 유학'을 서울의 대표 교육정책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말이 준의무화지, 강력 권고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으며, 실제로 초등학교 현장에 공문을 발송 한 바 있다.

 

조교육감의 이러한 정책은 농어촌 유학이 기후위기 시대에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조희연 3기 슬로건인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교육'을 실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지난해는 일부 학생 대상으로 전남하고만 진행했고, 전북과는 어느 정도 얘기가 됐었다고 하면서, ‘손주들이 할아버지 고향으로 유학을 떠나 제2의 고향을 만들 수 있도록 지방 향우회(전남, 전북)만 의견을 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시도에 조부모가 사는 초등학교 학부모, 학생, 그리고 교사와는 아직까지 협의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조 교육감의 정책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공문을 받은 서울시에 근무하는 A모 교사는 “현재 농어촌 유학대상은 전남으로만 한정 되어 있다”고 하면서 “이런 거 찾아보면 한두 개가 아닐 겁니다. 6학년 전체 서울 초등학교에서 벼 모종심기 체험 행사 하는데 모종이 전라도에서만 왔습니다. 가까운 곳 많은데 왜? 하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서울 시민과 초등학생은 주로 경기도(이천, 여주), 인천(강화군), 강원도(철원), 충청남도에서 생산된 쌀을 소비하느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B교사는 “80년, 90년대도 대학생들에게 농활을 빙자한 좌익운동권 쇄뇌교육이 있었지요..;;거기서 여름방학 보내고 오면 빨갱이 전사로 거듭나는..”라고 하면서 나이어린 초등학생 대상의 의식화교육의 일종이 아니냐라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조 교육감은 서울시에 사는 학부형들(조부모가 전남, 전북 출신)과 초등학교 교사들과는 어떠한 실태 조사나 구체적인 협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강제전학 #향우회 #전남 #전북 #서울시교육청 #농활 #조부모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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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 "학부모의 존재를 전혀 인정하지 않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민주시민생활교육과는 8월 26일 관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에 ‘2022년 성 평등주간 행사 안내 및 참여 협조’ 공문에서 각 학교별로 ‘성 평등’ 교육 운영 현황을 조사에서 학부모 존재 자체를 개 무시하는 지침서를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청은 교사들에게 ‘학부모(學父母)’ 대신 성별 구별이 없는 ‘보호자’ 또는 ‘양육자’라는 표현을 쓸 것을 가이드라인으로 강제 의무화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교육의 모든 정책에 ‘교사’, ‘교원’, ‘학교’, ‘학부모’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서울시 교육청이 주장하는 ‘성별 없는 보호자’, ‘성별 없는 양육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례는 어느 법률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즉, 현재 유치원, 초·중·고 학교의 학생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있는 학부모를 어느 법률에도 없는 용어로 완전히 개 무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1948년 건국 이후 ‘학부모’란 민법 상 학생을 책임지는 아버지(부) 어머니(모)는 물론 성인이 된 형제자매, 할아버지 및 할머니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담당 공무원의 적시한 ‘성별 없는 보호자’, ‘성별 없는 양육자’는 이러한 교육계의 관습을 전혀 모르고 있